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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강 피크닉
노들섬 기본정보
화창한 연휴 오후, 집에 가만히 누워만 있을 수는 없다 !
노을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고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노들섬에 방문해 보게 되었어요.
마침 진행하고 있는 서울 비보이 페스티벌로 인해 댄스 배틀까지 구경할 수 있었던 날 :)
방문일ㅣ2023.06.03[토]
장소ㅣ노들섬 일대
요금ㅣ무료
기간ㅣ23.06.03[토]
시간ㅣ12:00 ~ 20:30
서측 주차장ㅣ일반 차량 69대, 장애인 차량 6대, 대형 버스 1대
동측 주차장ㅣ일반 차량 21대, 장애인 차량 2대
위 홈페이지 링크에서 주차 실시간 현황을 체크하여 남은 자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유료로 이용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10분당 300원의 추가요금이 붙어요.
일일 최대 이용 요금은 15,000원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경우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요.
24시간 무인 정산기로 카드 결제 전용이므로 카드 필수 ※
한강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도로와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노들역 근처 노들나루공원에 주차 가능하며, 이촌한강공원 쪽에는 전망카페 아래 4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교통정보
지하철 1호선/4호선 용산역, 9호선 노들역
한강 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지하철역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한 뒤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신용산역과 한가운데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섬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바로 갈아탈 수 있었어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던 비보이페스티벌 조형물
축제가 진행된다는 것을 모르고 방문했지만, 컬러풀한 느낌과 많은 사람들로 인해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어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은 큰 타원형의 섬으로 '백로가 놀던 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는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 가던 섬이었지만, 60~70년대에는 개발 계획으로 인해 들어가지 못해 잊혀갔는데, 2019년 9월부터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강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바람은 물론, 음악을 매게로 한 복합 문화기지 라는 배경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 중 하나
최근 풍경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노을이 예쁜 섬으로 추천받던 장소 중 하나였어요.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최근 용산역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을 때 피크닉 하러 오려고 했는데, 많은 비로 인해 무산..!
연휴 침대에 누워있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누워만 있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바로 나들이 나갔어요.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신용산역 쪽으로 살짝 걸어가니 버스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더라고요.
신호가 바뀔 때마다 버스가 길게 늘어서 있어 내가 타야 할 버스를 찾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한강대교를 통과하는 버스들이라 쉽게 환승할 수 있었어요.
세 정거장만 지나자 바로 도착 !
가족, 친구, 커플들 모두 내려 마치 대공원에 놀러 온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행사, 전시, 미술 공연, 음악, 체험과 같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은 물론 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해요.
저는 섬이라고 해서 한강공원과 같이 잔디밭에서 피크닉 하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섬 중앙에 큰 건물이 있어 놀랐어요.
다행히 약속시간보다 20분 정도 미리 도착하여 건물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었어요.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나누어져 있는 공간은 문화시설과 체험 휴게공간, 업무시설, F&B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되어 있었어요.
대중교통 이용 시 바로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2층, 계단을 내려가면 1층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1층은 갤러리와 공용 오피스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실내에서 공부하거나 회의하는 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노들섬의 유일한 편의점이 있어 줄 서서 음료나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편의점
중앙에 위치
10:00 - 21:00
빈티지카페
GATE2 옆
10:00 - 21:00
자전거 점검 및 단체 모임 대관 예약 가능
노들펍
GATE3 옆
10:00 -24:00
화장실은 1층에만 6개나 있어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으며,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1번 게이트와 가까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물품 보관함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물품 보관함의 경우 11:00~22:00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용요금은 5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말 행사로 인해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물품 보관함은 여유로웠어요.
후투타코
타코/생맥주/피크닉
11:30~22:30
올두바이 카페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마녀김밥
11:30-20:3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0:30)
피자사운즈
11:30-22:0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1:00)
대중교통 이용 시 반계단만 올라오면 바로 2층 야외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노들스퀘어의 경우 비보이페스티벌로 인해 헤어스타일링은 물론 타투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빠른 시간 내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에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체험 가능했어요.
근처 음식점도 있어 한여름에는 도시락보다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들스퀘어를 지나 스탠드 공연장에서는 비보이 댄스배틀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비보이 동호회는 물론, 학교에서도 배틀하러 나와 아이들과 어른들이 배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봤던 댄스배틀은 초등학생으로 보였는데, 귀여우면서도 춤출 때는 힙한 느낌이 가득해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컬쳐 팝업 라운지
미술/음악/라이프 스타일
11:30 - 22:0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0:30)
블루메쯔
독일 전통 마이스터와 고기 정육 식당
11:00 - 21:00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0:30)
많은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스탠드는 인산인해 !
3층으로 이동해 루프탑과 연결 다리에서 공연을 관람했어요.
이미 공연장이 잘 보이는 루프탑은 사람이 많이 몰려 있었지만, 멀리서나마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어요 :)
실내공간은 하절기(3월~10월) 동절기(11월~2월) 이용 시간이 다르지만, 야외공간은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므로 서울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 나오는 곳 중 하나에요.
주차장과 편의점은 물론 식당까지 있으며, 화장실도 많아 개인적으로는 한강공원보다 노들섬에서 여유롭게 피크닉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넓은 하늘과 한강을 만끽하며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노들섬, 서울 피크닉 장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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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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