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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데이클래스 직장인 취미생활 쇼위플라워 디자인학원

국내여행/경기도

by e .__. 2025. 1. 1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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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생활

수원 원데이클래스 추천


새로운 취미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다 가까운 인계동 쇼위플라워 디자인학원에서 꽃바구니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신청해 다녀왔어요.

방문일ㅣ2023.09.17[일]

기본 정보

#인계놀거리 #원데이클래스

주소 :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24 아임위드 엘리시아 9층

평일 영업시간 : 09:30 ~ 19:00

주말 영업시간 : 10:30 ~ 18:00

전화번호 : 031-222-7761

기타 : 국비 지원 가능


주차정보

건물 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며, 강습 후 주차 등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교통정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하시는 것 추천해요.

수인분당선 시청역 9번 출구를 이용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나혜석거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아오는 길

 

직장인 취미생활 추천

초보자도 가능한 꽃바구니 만들기


 
 
 
 

최근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며 새로운 취미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원과 맛집이 많아 자주 방문한 나혜석거리에서 직장인을 위한 클래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니 맛보기 가능한 원데이도 가능하고, 일반 과정과 국비 지원 과정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해요.

상담 전 결과물을 참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찾아봤어요.

각 강습마다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 인상 깊었어요.

사용되는 테이블에 따라 색의 계통이 달라지며 센터피스, 테이블장식, 파티장식, 인테리어리스, 부케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어떤 수업으로 진행해 볼지 내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감이 커졌어요.

SHOWY DESIGN SCHOOL

커리큘럼 안내

웨딩 전문 강남점, 판매 전문 팔달점, 제작 전문 수원점까지 3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어요.

레슨을 원할 경우 제가 방문한 인계점으로 예약 문의하시면 되며,

각 과정에 따른 금액, 커리큘럼, 개강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어요.

기초 입문자를 위한 가벼운 수업부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대비반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방문한 날, 전문 강사실에서는 플로리스트를 준비중인 분들이 계셨어요.

새벽같이 화훼시장에 다녀오신 듯 피곤해 보이는 모습과 함께 꽃들이 가득 !

싱싱하게 유지하기 위해 큰 물통과 넓은 책상이 눈에 띄었어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제작 이후 꼼꼼히 사용했답니다 ㅎㅎ

SHOWY DESIGN SCHOOL

예약 방법

 

◈ 카카오채널 링크 : http://pf.kakao.com/_abxaSK

◈ 전화상담 : 031-222-7761 (운영시간 10:00 ~ 18:00)

통화 공포증이랄까.. 저는 카카오 이용해 예약했어요.

마침 주말에도 수업이 있어 바로 신청할 수 있었어요.

SHOWY DESIGN SCHOOL

원데이클래스 수업 과정

일요일 오전 11시

시간 맞춰 도착하니 총 5명의 강습생이 모였어요.

테이블별로 오늘 만들 바구니에 대한 준비물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칠판에는 오늘 사용할 꽃 종류가 쓰여 있었어요.

이날 사용한 대표적인 재료는 네르네, 웨딩드레스 미니장미, 카푸치노장미, 블러싱 브라이드, 리시안셔스 사용했어요.

그 외의 재료는 빈자리를 메꿔주는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했어요.

앞치마를 입고 커리큘럼을 읽어보며 강습을 기다렸어요.

앞에 놓인 장비들이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마음

늦을까 봐 커피 못 사 왔는데

각자 커피 또는 아이스티 한 잔씩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돌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듯한 시멘트 조각..?

제 첫인상은 위와 같았어요 ㅋㅋㅋ 대체 이게 뭔가..?

알고 보니 요새 트렌드가 노출 콘크리트 느낌으로 아스팔트와 같은 촉감이 강한 돌을 선호한다고 해요.

화이트톤의 촉감 강한 화분을 사용하였고, 그 안에 들어있는 찰흙과 같은 것은 줄기를 심을 수 있는 것이에요.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수분을 빨아들여 심어진 줄기를 통해 물이 공급된다고 해요.

5명 중 4명이 처음이기에 기초부터 진행됐어요.

나이프를 이용해 찰흙에 바둑판 모양으로 표시를 해두었어요.

초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표시로 나중에 가면 의미 없으니 편하신 대로 표시하셔도 돼요.

이후로는 컬러감이 있는 카푸치노 장미를 이용해 첫 모양을 잡아줬어요.

길이 차이를 두어 높낮이를 다르게 주었고, 세 송이 모두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하여 큰 틀을 만들어주었어요.

옐로우 그린 톤의 전체적인 컬러톤에서 유일하게 포인트 색을 띄는 장미라 욕심 나더라구요.

완성하기 직전 카푸치노 장미 하나 추가했어요.

이후로는 화분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으로 구성된 모습 !

앞으로 하나씩 사용해나갈 예정이에요.

그중에서도 보라빛을 띄는 아기자기한 오브제들이 줄기를 따라 잔뜩 피어있는 쓰리토메인을 사용했어요.

 

쓰리토메인은 사용 전 줄기를 훑어 가지치기를 하면 자연스레 허브향이 느껴지던 것으로 가장 향이 좋았던 것이에요.

마치 안개꽃과도 같은 느낌으로 큼직큼직한 오브제 사이에 컬러감을 주어 자연스레 어우러지도록 사용했어요.

 

네 번째로 사용한 블러싱 브라이드

특이한 화형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에 핑크빛이 도는 오브제가 매력적이에요.

최근 부케로도 많이 사용되며 인기가 많다고 해요.

가격대가 높아 여러 송이의 줄기를 가볍게 정리하여 최대한 그대로 사용했어요.

화형이 독특하다보니 바구니에서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기 위해 살짝 뒤쪽으로 무게감을 주어 사용했어요.

이제 대략적인 틀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

플라워 원데이클래스가 처음이다보니 잎을 정리하는 것부터 줄기를 잘라내는 것까지 모든 것을 새로 배웠어요.

그중에서도 꽂는 방식에 따라 보이는 오브제가 달라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던 시간

처음에는 나에게 보이는 앞 부분만을 신경 써서 작업하곤 했는데, 하나 둘 채워지다 보니 뒷부분이 아예 훤하게 보일 정도로 허전하더라구요.

옆 부분 또한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얇고 작은 오브제들을 사용하여 채워나가기 시작했어요.

크게 허전함이 느껴지는 부분에는 겹겹이 쌓인 화이트 카네이션과 노란 수술이 매력적인 웨딩드레스미니장미를 사용해 메꿔 나갔어요.

형태가 잡혀가며 끝나갈 때쯤 녹색의 스카비오사를 사용해 라인을 잡아줬어요.

가격대는 높지만 속이 비어있는 줄기를 가진 오브제라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을 향하던 스카비오사

너무 축 처진 스카비오사는 선생님께서 철사를 넣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SHOWY DESIGN SCHOOL

기초 입문 결과물/포토존

강습생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봤어요.

개인적으로도 사진을 남기고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피드백도 나눠봤어요.

동일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결과물이 나와 신기했어요.

꽃을 하나둘 심어나가면서 나만의 모양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하는 데, 동그란 모양, 펼쳐진 모양 등 각기 다른 모양이 나왔어요.

같은 재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시간을 보냈는데도 서로 원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는 게 새로웠어요.

전신거울에서 첫 인증도 남겨보고, 화분을 들고도 사진을 남겨봤어요 :)

마침 점심시간이라 햇살이 교실을 비추고 있어 자연광에 사진을 남겨볼 수 있었어요.

강습이 마무리되고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종이상자를 나눠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크게 만들었기에.. 종이 박스 안에 들어가지 않아 어쩌지 고민하던 도중 따로 비닐포장을 해주셔서 편하게 들고 갈 수 있었어요.

알찬 수업 시간과 커리큘럼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어서 만족 !

 

직장인 실내 취미생활을 찾고 계시다면,

쇼위플라워컬러디자인학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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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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