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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서울숲 벚꽃길 데이트코스 추천

국내여행/서울

by e .__. 2023. 4.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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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헤어지려고 했는 데, 서울술까지 와서 그냥 가기 아쉬워지는 마음 ..!

바로 들어가기 아쉬운 사람들끼리 모여 야간 봄꽃 구경하기 위해 공원 산책 한 바퀴 하고 귀가하기로 했어요.

방문일ㅣ2023.03.29 [수]

저녁 먹고 카페 갔다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뚝섬 문화 예술공원 쪽으로 들어왔어요.

햇볕 쨍쨍한 맑은 날 꽃구경을 잔뜩 해 큰 기대 안 하고 가볍게 걷기 위해 위해 왔는 데, 야간에 오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공원 구석구석 색색 조명이 켜져 벚꽃 외에도 백합,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거울연못 쪽에 있는 나무들은 아직 새잎이 돋지 않아 낮에 봤을 때는 쓸쓸해보였는 데, 야간 조명이 켜지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낮에 지나가며 거울연못을 봤을 때, 연못 양쪽으로 크게 심어져 있는 나무들에 새 잎이 돋고, 단풍 지면 가을나들이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야간에 방문해 보니 연못과 나무 사이 파란 조명이 켜지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산책로가 넓게 구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았어요.

거울연못을 지나 야외무대 쪽으로 걸어갔어요.

야외무대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사이 두 개의 갈림길이 있는 데, 양쪽 모두 만개한 벚꽃이 잔뜩 !

하얀 벚꽃이 만개한 길로 조명이 켜지면서 노란빛도 띄고, 분홍빛도 띄어 데이트코스로 산책하기 아주 좋은 길이었어요.

성수에서 저녁식사한 뒤 담소 나누며 가볍게 걷고, 집에 가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책로가 좁은 편이라 길목 한가운데 서서 사진 찍으면 뒤배경에 벚꽃이 한가득 !

제가 사진 찍은 부분 말고, 뒷 분들이 사진 찍고 있는 곳이 촬영 명소에요..!

야간에는 공원 내 사람도 많지 않아 사진 찍기 좋았어요.

가을단풍길로 가는 길 산수유도 한 컷

낮에 방문했을 때는 벚꽃에 가려져 산수유가 보이지 않았는 데, 밤이 되니 조명으로 인해 산수유가 더 밝게 빛나더라구요.

다시 돌아온

🌸 가을 단풍길 🌸

친구와 신나게 떠들면서 공원을 거닐다 보니 길 잃은 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오니까 길 찾기 더 어렵더라구요 (?)

성구대교 북단교차로 밑을 지나 가을단풍길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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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왔을 때는 만개한 벚꽃으로 인해 방문객이 몰려들어 사진 찍기 어려웠는 데,

출입 통제시간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니 사람이 많이 없어 낮보다 더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출입 통제시간은 위 링크 참고 !

마치 눈이 쌓인듯한 느낌을 편하게 잔뜩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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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21:00 시간 쯤 방문하니 아직 쌀쌀한 날씨

공원 방문객 대부분 저녁 먹으러 갔거나 귀가했을 시간이라 산책로에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나무 사이사이 가로등이 켜져 있어 너무 어둡지도 않아 뚝섬 데이트코스로 추천 !

사람이 많이 없으니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밤 감성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꽃도 마음껏 잔뜩 찍고 개인 사진도 낮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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