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포 철쭉축제 피는시기, 개화, 주차
이번 2023년 예상과는 달리 봄꽃 피는시기가 1~2주 정도 빨라지면서 이번 군포시 축제 기간 또한 변경되었어요.
기본정보를 급하게나마 포스팅했었는 데, 지난 주말 직접 현장에 가보니 이미 만개한 철쭉이 가득 펼쳐져 있으며 푸드트럭과 임시 주차장까지 설치되어 있었어요.
방문일ㅣ2023.04.23[일]
4년만에 개최한 봄꽃 피는시기 함께 알아봐요.
2023 군포시 철쭉축제
기본 정보
화려한 핑크색 봄꽃
축제 기간ㅣ23. 04. 28 (금) ~ 23. 04. 30 (일)
피는 시기ㅣ23. 04. 21 (금) ~ 23. 04. 30 (일)
주요 장소ㅣ공원·동산·초막골 생태공원·로데오 거리
주요 볼거리ㅣ축하공연·퍼포먼스·먹거리·예술상품 관람
주차정보
초막골생태공원/시청/도장중학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말 기간동안 소방서 ~ 8단지 도로 통제가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에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여요.
유료주차 가능한 초막골생태공원 주차 또는 주말 내 무료 주차 가능한 시청, 중앙공원을 추천해요.
지난 주말 방문했을때에는 도장중학교 운동장 내 임시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교통정보
4호선 수리산역/산본역
매년 축제기간 산본을 지나다닐때마다 차량난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했어요.
대중교통 버스 이용시 도장공원쪽에 위치한 임시정류소에서 내려 도보 5분정도 이동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 지하철 이용시 4호선 수리산역과 4호선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지하철역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쉽게 이동 가능해요.
공영주차장 위치
도로통제 정보
도장중학교 임시주차장
대중교통으로 | 군포철쭉축제
군포시 철쭉동산 일대 개최.프로그램, 공연, 아티스트 안내
gunpofestival.org
서울근교 봄꽃 데이트 코스 추천
기간이 급하게 변경되면서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이번 주말 사람이 적을 것이라 예상했는 데 왠걸 !
낮 시간에 방문해보니 등산객들과 관람객들이 모두 모여 북적북적한 동산이 멀리서도 보이더라구요.
동산에서부터 초막골생태공원까지 4년만에 이루어지는 축제가 와닿았어요.
동산 전체적으로 조경도 이루어지고 바닥도 새로 까는 등 많은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였는 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충분히 봄꽃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잘 조성해두었더라구요.
정식 기간 전이지만 푸드트럭과 임시 정류장은 물론 안내소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볍게 방문했는 데, 폭포 근처에 백자 전시나 도자 전시,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밤팥빵 등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음식 냄새를 맡고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게 된 푸드트럭존 !
메인광장에 위치하여 넓게 푸드트럭이 펼쳐져 있었어요.
음식이 빨리빨리 나오는 듯, 주말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지 않았어요.
에이드와 칵테일, 음료는 물론 닭꼬치와 스테이크까지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덮밥과 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까지 일식 종류도 있어 맥주 한잔 구매해 돗자리깔고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아직 정식 기간이 아니다보니 푸드트럭이 다 온건 아닌 것 같았어요.
아마 정식 주간이 되면 메인 광장에 더 많은 푸드트럭이 올 것 같은 느낌 !
폭포쪽으로 이동하니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었으며,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봄꽃 배경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인화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만개한 자산홍과 연산홍으로 멀리서부터 분홍빛의 컬러감이 화려하게 느껴졌어요.
길가에 널부러져있던 공사용품은 다 치워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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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에 방문했던 후기인 데, 피는시기가 빨라져 개화 정도가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죠!?
고작 4일의 기간동안 비도 내리지 않았는 데, 워낙 햇볕을 잘 받는 장소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만개한 꽃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일부러 평일 오후 방문했던 포토존 사진도 촬영해왔는 데 비교해보니 확실히 만개한 느낌이 드네요.
평일에 방문했을때는 너무 피곤해 촬영만 급하게 하고 왔지만,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동산을 전체적으로 즐기고 왔어요.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아직 차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여 봄옷을 입고 방문했는 데, 햇볕이 강해 굉장히 덥더라구요 !
동산 전체적으로 오르막길이고 가림막이 없으니 시원하게 입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한눈에 자산홍과 연산홍을 담아볼 수 있는 전망대는 2곳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메인 전망대는 넓은 편이지만 인물사진을 찍기보다는 동산의 전체적인 모습과 상설무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었어요.
5단지 쪽 샛길에 위치한 전망대 강추 !!
초막골생태공원은 물론 수리산 등산길과도 이어져있는 곳으로 해가 뜨는 곳이라 꽃이 완벽하게 만개되어 있었어요.
피는시기가 빨라지면서 붉은 연산홍과 분홍빛의 자산홍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피어있어 예쁜 풍경을 자아냈어요.
용기 내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는 데, 뒷 배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작은 전망대였지만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어요.
5단지 쪽에 위치한 자산홍전망대에서 더 중심부로 이동하니 능선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자산홍으로 뒷배경 가득 ! 사진촬영 가능했어요.
짱 예쁜 포토존을 발견하고 인생사진도 건져왔네요 :)
금요일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과 신나가 방문하며, 세종국악관현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방문한다고 하니
이번 주말 구경거리도 많고 사진찍을 공간도 많은 철쭉동산에 나들이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Naver Blog
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