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뚝섬 능소화 개화현황, 포토존 위치 및 가는 길

e .__.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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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능소화 명소

꽃향기 가득


 

안녕하세요 꽃을 기록하는 현성입니다 :)

주말 인스타그램을 보던 도중 가까운 한강 근처에 능소화 포토존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지하철역에서부터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한여름 낮 시간대에 이동하기에는 어려워 보였지만,

산책하기 좋은 한강 나들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밤에 들러봐도 좋을 거 같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방문일ㅣ2023.04.30 [금]

 

기본 정보

#능소화명소 #서울능소화

운영시간ㅣ24시간

특징ㅣ햇볕 잘 드는 낮은 물론 야간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주차정보

뚝섬 유원지/서울숲

뚝섬 유원지 주차장 또는 서울숲 주차장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말에는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교통정보

지하철 뚝섬유원지역/서울숲 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서울숲 쪽으로 도보로 10~15분 정도 이동하면 군락지를 찾을 수 있어요.

수인 분당선 서울숲 역 2번 출구에서 트리마제 골목으로 들어와 한강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도 추천해요.

찾아오는 길

 

 

포토존 위치 가는 길

능소화 폭포에서 인생샷 건져봐요.

 


 

 

불금을 맞이해 약속이 있던 어느 날

퇴근 후 약속시간까지 여유가 생겨 급 한강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동하는 길 발견한 보라색 꽃

주말에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보던 도중

한강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캡쳐해두었었는 데, 계속 생각 나더라구요.

회사에서 1시간 이동하면 한강이기에 여유시간이 생긴 김에 바로 이동해 봤어요.

포토존 위치 및 가는 길

7호선 유원지역으로 지하철 타고 이동해 3번 출구로 나와

청구 강변아파트 쪽으로 강변북로를 따라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니 군락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한신아파트 나들목 ~ 청구 강변아파트
 

한신아파트 나들목에서부터 청구 강변 아파트까지

벽면 가득 피어있는 능소화로 인해 꽃폭포가 쏟아지는 느낌

명소를 찾아 가는 길에도 능소화가 살짝씩 보이긴 했지만, 역시 포토존 명소는 따라갈 수 없겠더라고요.

 

 

뚝섬 능소화 사진, 개화현황 (2023.06.30)

enjoy_every day

tv.naver.com

한여름의 꽃, 능소화

 

 
 

6월부터 9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는 꽃을 만나기 위해 더위를 참아가며 군락지를 향해 걸어갔어요.

오후까지 비가 내리던 날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긴 했지만, 습한 날씨는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30도 안팎의 낮 시간대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갈 것 같았어요.

Photo @chaehyuk.lim

 

나들목에 위치한 능소화는 해가 지는 오후 시간대 자연스럽게 그늘이 생기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이후 해가 진 야간에도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밤 사진도 남겨볼 수 있었어요.

Photo @chaehyuk.lim

예전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있었다는 주황빛 꽃은 가까이에서 보니 넓은 꽃잎으로 강한 컬러감이 눈에 띄었어요.

포토존 TIP

아침 시간대에는 해가 쨍쨍하기 때문에 한낮의 시간보다는 해가 져가는 오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낙엽성 덩굴식물로 벽면 가득 꽃이 피고 있었어요.

도로까지 치솟은 덩굴로 인해 노을 사진과 함께 꽃 사진을 남겨볼 수 있었어요.

녹색 덩굴과 대비되는 주황색의 꽃이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뚝섬 능소화 개화현황, 포토존 위치 및 가는 길

enjoy_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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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세차게 내렸기에 꽃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다행히 한쪽 벽면은 꽃이 가득 남아있었어요.

Photo @chaehyuk.lim

서울 내 포토존으로 유명한 군락지이기 때문에 서 있을만한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방문하니 움푹 파여져 있는 바닥이라든지, 덩굴 속 사람이 서 있을 만한 공간이 보이더라구요.

Photo @chaehyuk.lim

 

자전거로 이동 가능한 한강 산책로에 위치하고 있어

출근 전, 아침 일찍 방문하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해가 뜨고 있는 새벽녘에도 포토팀이 많다고 해요.

평일 아침 중에는 조명까지 제대로 준비하고 오신 분들이 많아 차라리 주말 오전에 방문하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빗물을 머금고 만개한 능소화

시들어 가는 꽃들도 있었지만 활짝 핀 꽃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았어요.

군락지 가득 담긴 사진도 남겨보고, 활짝 핀 꽃도 남겨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생각보다 넓지 않은 군락지로 인해 30분~1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사진남길 수 있어요.

완전히 해가 지고 난 뒤 도심 야경을 보며 돌아왔어요.

능소화 폭포에서 인생 사진 남기고 싶으신 분들

만개한 뚝섬 한강공원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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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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