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국립민속박물관 물품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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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국립민속박물관 기본정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꽃에 초점을 맞추던 도중, 바람에 흩날리는 물체 보다 정적인 것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득 생각난 북촌 한옥마을은 경복궁부터 박물관은 물론, 골목골목을 다니며 쉽게 마주칠 수 있는 한옥까지 디테일을 통해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사 다녀왔어요.
박물관은 물론 백인제가옥과 북촌한옥마을까지 다양하게 둘러보고 온 하루를 소개할게요 :)
방문일ㅣ2023.05.07[일]
기본 정보
#서울가볼만한곳 #기본정보
주소ㅣ종로구 삼청로 37
전화번호ㅣ02-3704-3114
운영시간ㅣ09:00~18:00 (수/토요일 20:00까지)
유의사항ㅣ입장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주차정보
경복궁 주차장
경복궁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광화문에서 삼청동 가는 길 초입 좌측 편에 위치한 주차장은 버스 총 50대, 승용차 총 240대 주차 가능하며 06:00 - 23:00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http://www.royalpalace.go.kr/content/board/view.asp?seq=913
[주차요금 안내]
승용자(지하) 3,000 (기본 1시간)
중대형차(지상) 5,000 (기본 1시간)
회차ㅣ 시간 10분
감면 혜택ㅣ의사상자 안정자 주차요금 80% 감면
23/06/19(월) 부터 주차요금이 변경된 경복궁 주차장은 기본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요금이 변경되었으며, 요금 감면 정보 또한 변경되었기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교통정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월 19일 기준 주차요금 인상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경복궁역 5번 출구를 이용해 광화문을 지나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 도착할 수 있으며,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할 경우 버스 환승을 통해 바로 앞인 국제갤러리에서 하차하여 이동할 수 있어요.
찾아오는 길
서울 가볼만한 곳
국립민속박물관
저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학고재에서 하차하여 뒤를 돌아보니 바로 보이던 국립민속박물관
주말 오전 시간으로 길가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 교통.. 운전 몬해..
멀리서도 보이는 박물관의 지붕 !
입구에는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에 대한 포스터를 포함해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상인들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 근처 주차 불가능
※ 드론 불가능
항공안전법에 따라 드론을 날리거나 조종할 수 없다는 안내가 표시되어 있었어요.
※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 불가능해요.
입구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조명태(조기명태멸치) 포스터
처음에는 생선이 길게 표현되어 있어 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해양문화특별전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었어요.
본관 기획전시실 1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생업과 식문화를 통해 조기, 명태, 멸치에 대한 해산물을 세계에 알리며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였어요.
처음에는 포스터를 보고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생선 종류 전시를 왜 하는 건가? 의아했는데, K-food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전시라는 설명을 보고 관람하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해산물 소비 세계 1위 국가라는 것도 알게 되어서 뜻깊었던 전시 !
이후에 구체적으로 포스팅 남겨볼게요 ㅎㅎ
입구 바로 옆에는 안내소가 있었으며, 뒤편으로 휴식공간과 함께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대형 4개, 소형 12개의 소규모로 운영되는 물품보관함은 무료로 운영되며 개당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박물관은 경복궁과 붙어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데, 안내소 바로 앞에 궁궐 입장권을 끊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따로 관람요금이 필요하기에 입장권 구매는 필수 !
휴궁일 안내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었어요.
전시관 입구로 가는 길 돌탑과 장승이 있는 마당에는 늦은 봄꽃들이 펴 있었어요.
큼지막한 돌탑을 구경하며 전시관으로 이동해 보니 푸른 소나무들이 눈에 띄었어요.
중간중간 놓여있는 장승들을 관람하며 이동했어요.
동자석, 벅수, 문인석의 명칭을 가진 장승은 영혼을 위로하고 무덤을 지키며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석상이라 해요.
민속자료, 역사가 보관되며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주변 나무들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소나무를 좋아하는 전시관 안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나무 사진을 잔뜩 찍어두었어요.
소나기가 살짝 내린 날이라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로 인해 옛스러운 분위기가 더 잘 살아난 것 같아요.
건물 기준 왼쪽으로는 강당과 전시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추억의거리와 어린이박물관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비가 내리기 전 야외 관람을 하고 실내 전시관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
추억의 거리에 대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작성해 볼게요 :)
본관과 어린이박물관으로 나누어져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어린이날로 인해 소파 방정환에 대해 소개해 주는 특별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듯 입구 앞은 북적북적한 분위기 !
무료로 운영되는 전시이니만큼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많이 방문하신 듯했어요.
어린이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일 1회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은 반드시 방문일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해야 해요.
[3월 - 10월]
1회차ㅣ 09:00 - 10:30
2회차ㅣ 10:30 - 12:00
3회차ㅣ 12:00 - 13:30
4회차ㅣ 13:30 - 15:00
5회차ㅣ 15:00 - 16:30
6회차ㅣ 16:30 - 18:00
[11월 - 2월]
1회차ㅣ 09:00 - 10:30
2회차ㅣ 10:30 - 12:00
3회차ㅣ 12:00 - 13:30
4회차ㅣ 13:30 - 15:00
5회차ㅣ 15:00 - 16:30
전시마당 > 전시 예약 |
www.nfm.go.kr
월별로 운영시간이 다르며, 위 링크를 통해 일자별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전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요.
상설전시와 기획 전시로 인해 볼거리가 많은 국립민속박물관
햇볕 강한 이번 주말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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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