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사당역 부대찌개 맛집, 점심 추천 ! 남산터 서울 이수점

e .__. 2023. 7.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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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한식 맛집

남산터 부대찌개


문화생활을 즐기고 사당역에서 첫 식사를 하게 된 날 !

서울에서 회사 다니는 친구들 보면 주로 사당역에서 많이 노는 것 같던데,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술집이 어디에 있나 몰랐거든요?

뒷골목으로 가보니 아주 식당이 한가득이더라구요 !? 곳곳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히히

방문일ㅣ2023.05.20[토]

기본 정보

#이수역맛집 #남산터

주소ㅣ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68

전화번호ㅣ0507-1330-1982

영업시간ㅣ00:00~24:00 (24시간)

특징ㅣ단체손님 가능


주차정보

복개도로제2지역공영주차장

상가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으로 되어있지만, 좁은 공간으로 인해 주차하기 힘들어보였어요.

근처 제2지역노상공영주차장도 있어요.

30분 1,500원 / 60분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23시까지 영업하는 주차장으로 식사시간에 주차하기 편리해보였어요.

교통정보

지하철 7호선 이수역

큰 간판을 갖고 있는 식당으로 7호선 이수역 6번 출구에서 큰 길을 따라 5분 정도 걷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찾아오는 길

 

맵지 않아 점심 / 저녁 딱이야 !

한식 부대찌개 맛집 추천해요


남산터 부대찌개는 얼큰하면서도 심하게 맵지 않아 어른들도 즐겨먹는 한식집이에요.

넓은 매장으로 인해 단체손님 방문 가능해 평일에는 회식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

수제 베이컨을 사용해 찌개를 끓이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하는 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식당이라 의아했거든요?

알고보니 문정역, 신논현, 청담역 근처에 체인점이 있는 식당으로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 같아요 !

(경기촌,, ㅎㅎ,, )

눈에 띄는 붉은 벽돌 외관으로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며,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술 한잔 하고 해장할겸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을 방문하고 그 다음주에 한강 가기 위해 버스타고 이동하는데도 붉은 외관이 눈에 띄더라구요.

식당에 방문해보니 왠 양주들이..?

아마 회식을 하는 단체손님이 많아 고급 양주를 다양하게 들여놓으신 듯 해요.

와이파이도 구비되어 있으며, 혹시 모를 체온 측정기와 손 소독제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엔티크한 소파 패턴

외관에서도 보였듯이 금테를 두른 빨간 벽돌이 눈에 띄었는 데, 실내로 들어와보니 소파 패턴은 물론 빈티지한 식탁도 눈에 띄었어요.

좌석은 대부분 6인~8인까지 앉을 수 있는 소파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맞은편에는 의자로 되어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앞접시와 컵, 휴지와 수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부대찌개를 끓일만한 부르스타도 준비 완료 !

베이컨을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베이컨 위주의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수제 베이컨 부대찌개 16,000 (2인분)

한우 곱창 부대찌개 18,000 (1인분)


 

아무리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 곱창이 눈에 띄는 걸 참을 수 없어 2가지 메뉴를 섞어서 주문했어요.

검색해보니 오믈렛이 많이 보여 먹고 싶다 생각했는 데, 찌개 주문 시 한그릇씩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해요.

체다 치즈가 뿌려져 있는 오믈렛은 따로 주문 가능했어요.

밥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밑반찬은 찌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콩나물, 무생채, 봄동(?)이 나왔어요.

저는 이것저것 섞어 비벼먹었는 데 맛있었어요.

[ 맛있게 먹는 방법 ]

1. 뚜껑을 열지 마세요 (직원분이 열어주세요)
2. 다대기를 푼 다음 3~4분 졸여 드세요
3. 다 끓여지면 간을 맛본 다음, 싱거우면 조금 더 졸여 드세요
4. 건더기를 살짝 덜어낸 다음 라면사리를 넣어 드세요

 

찌개가 나오고 뚜껑을 열지 말라는 직원분의 말에 굳게 기다렸어요.

끓기 시작하면서 직원분이 오셔서 뚜껑을 여니까 화려한 비주얼 !!

곱창과 베이컨, 치즈 조합이 좋았어요.

딱 봐도 얼큰하니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 업 !!

서비스로 나온 오믈렛두툼하니 안에 다진 고기와 대파가 들어 있었으며, 위에 다진 고추가 살짝 뿌려져 있어 매콤해 반찬으로 먹기 좋았어요.

다 끓이고 졸이고 있는 찌개 비주얼을 보십시오 여러분

과하게 맵지 않고, 살짝 얼큰한 느낌이라 가볍게 먹기 좋았으며, 무엇보다 건더기가 많은 점 아주 좋았어요.

곱창을 하나만 주문해서 양이 적지 않을 까 걱정했는 데, 베이컨만큼 넉넉하게 들어있었어요.

베이컨에 곱창까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을 까 싶지만, 기름이 많이 세어나오지 않아 느끼하지 않았어요.

양파와 쑥갓과 같은 야채류의 건더기도 많았어요.

밥은 한공기 대접에 나와 찌개를 덜어 반찬들과 함께 비벼먹기 좋았어요.

정신없이 먹기 바빠서 라면사리를 넣어먹은 사진은 없네요 히히

건더기 덜어 먹고 마무리로 국물 졸여서 라면사리 넣어먹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

이대로 집 가기에는 아쉬워 이수역 먹자골목 쪽으로 이동해 2차 -!

먹자골목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걸어가는 길에도 식당이 꽤 많더라구요.

역 근처에는 고기집과 치킨집으로 식사 위주 식당들이 많았는 데, 골목길로 가보니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이자카야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 날 2차는 모임장님 단골(?)집으로 꼬치박스로 갔어요.

어묵과 꼬지를 판매하는 곳으로 실내 테이블은 4개, 야외 노상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어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술 마실 수 있어 좋았어요.

꼬지세트와 어묵탕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어쩌다보니 육지에서 한라산을 마시게 됐는 데, 시원한 바람에 맛있는 안주와 먹으니 훌훌 넘어가던 소주 :)

🌟 씬난 나 🌟

골목길이다보니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 안전하게 한잔하고 안전 귀가 -!

사당 이수역 근처에서 한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

배부르게 식사 가득한 남산터 부대찌개집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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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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