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필리핀

세부한인마사지샵 트리쉐이드 아로마마사지,허벌팩 스파, 족욕

e .__. 2023. 1. 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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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AY - 04

세부 자유여행

 


아로마마사지

이얄라몰 환전/쇼핑/카페

모벤픽 리조트 픽업


 

 

리조트에서 맞는 아침 :: 두번째 조식


 

히히 사실 세부여행 다녀온지 너무 오래되서 이제 후기쓰는 게 민망할정도

블로그 글 남기는 방법도 많이 바뀌고 내 스타일도 바뀌어서 저번후기와 너무 차이나지 않을 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겨놔야 몇년 지나고 봐도 기억에 남을거니까

시간날때 생각날때 꼬박꼬박 적어놔야지

다행히 여행에서 꾸준히 메모를 해놓은 게 있어서 참고해서 씀!

둘째날 조식은 첫날과 마찬가지로 뫼벤픽 리조트에서 먹었는 데, 맛과 자세한 메뉴는 전에 쓴 후기 참고해주세요!

이 날 조식 먹자먹자 했던 친구가 1층 내려가자마자 배아파져서 혼자 조식 먹고 있다가 결국 친구는 하나도 못 먹음 ㅠ

 

너는 아프지만 나는 디저트에 커피까지 알차게 먹겠다.

 

친구가 없는 조식 먹으면서 바라봤던 풍경 ㅠ

 

겨우겨우 조식 먹고 친구는 죽 하나 먹었나? 대충 때우고 올라왔는 데, 도저히 바로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해서 오전에 잡아두었던 마사지샵 예약을 바꾸고, 2시간정도 누워있었다.

그 사이 나는 준비 다 하고 시간이 생겨 테라스에 앉아있었는 데, 따뜻한 커피 한잔 타서 앉아있으니까 풍경이 너무 좋더라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맑은 하늘이 눈에 띄게 예뻤던 하루

이날 처음으로 천천히 여행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분마다 시간마다 여행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서 움직이던 여행이었는 데, 예상치 못한 여유시간을 갖게 되니까 풍경을 충분히 볼 수 있던게 너무 좋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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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쉐이드 스파 :: 아로마 마사지/허벌 팩


 

아 스파샵 사진 보니까 또 세부 가고싶어짐 ㅠㅠㅠㅠㅠㅠ

트리쉐이드 스파(treeshadespa)는 뫼벤픽 호텔(Mövenpick Hotel Mactan Island Cebu)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픽업도 하지 않고 그냥 여유롭게 걸어갔다.

전날과는 다르게 밤이 아닌 해가 쨍쨍한 아침이라 전혀 무섭지도 않았음

 

세부점과 에스까리오점, 막탄섬에 있는 대규모 스파샵인 데, 우리는 막탄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을 예정이라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트리쉐이드 막탄섬으로 예약!

근데 무슨 너무 가깝더랔ㅋㅋㅋ 그냥 호텔 정문 빠져나오니까 바로 보임

이날 귀국하는 사람들은 짐을 모두 가져왔던데 우리는 엄청 가볍게 왔다.

스파받고 또 움직일거라 화장은 진하게 하지 않았고,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 말이 너무 잘 통해 좋았다.

여성분의 사장님이셨는 데 겁나 친절하시고 마사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전날 어떤 스파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여기는 별 다섯개 빠밤!

 

검은색 원피스 입으신 분이 사장님이신데 마사지 강도나 마사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스파 받은 다음 아얄라몰 가기 위한 방법도 대략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됬다.

여긴 다음에 세부 오게되면 또 갈것 같음

 

이 날은 스톤마사지를 받았는 데, 스톤이 곳곳에 놓여있었고, 어떻게 받는 거냐고 물어보니 따뜻한 돌을 몸위에 올려놓은 다음 마사지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약간 쌀쌀하기도 하고 몸이 조금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도전해봤다.

마사지는 두명이서 총 2,240페소가 나왔는 데, 친구는 아마 스톤이 아닌 다른걸 받았던 것 같다.

 
 

마사지를 고른 다음 이곳에서 족욕을 한 뒤 마사지샵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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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투베드에서 마사지가 진행되었다.

속옷만 입고 타올을 덮고 누워있으면 서비스가 진행되었는 데, 사장님은 한국분이셨지만 마사지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세부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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