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 비즈니스 호텔, 강남이 한눈에 보이는 호텔카푸치노

e .__. 2023. 2.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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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할인권 덕분에 방문하게 된 강남 호텔카푸치노

덕분에 서울 여행도 하고 야경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 두 손 가득 귀가까지 행복한 하루 기록 💛

호텔카푸치노는 지금까지 두 번 방문하였는 데, 그 중 제일 처음 방문하였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서울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한 호텔카푸치노는 인천국제공항(6703번) 김포국제공항(6000번)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버스 241, 3422 지하철 이용 시 언주역 1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

처음 방문하였을때는 다들 사회초년생으로 반차도 쉽게 낼 수 없는 시기라 밤 늦게 만나게 되었다.

같은 동내 살고 있지만 한 명 한 명 따로 방문하게 되어 로비에서 기다렸는 데, 겨울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가 따뜻하고 사람이 많이 없는 조용한 분위기라 좋았다.

테이블도 많고 쉴 공간이 많아 알아보니 1층 로비에 카페가 있어 음료나 샌드위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쉬는 공간과 따로 구분 없이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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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체크아웃 후에도 깊은 숙취를 안고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아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에서 편히 쉬다 갈 수 있었다.


호텔카푸치노의 경우 서울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하기 때문에 체크인과 체크아웃시에도 웨이팅이 길지 않았고, 층 이동 없이 1층 로비에서 바로바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체크인/체크아웃 진행하는 곳 근처에 기념품샵이 있어 가벼운 옷이나 샤워도구를 구매할 수 있었으며, 와인 또한 구매 가능했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컴퓨터 2대 구비되어 있었다.

서울 비즈니스 호텔 [호텔카푸치노]


주소ㅣ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55 호텔 카푸치노

전화번호ㅣ0507-1441-9500

체크인ㅣ15:00

체크아웃ㅣ11:00

실시간최저가비교하기

https://hotels.naver.com/item/rates?hotelFileName=hotel%3AHotel_Cappuccino&checkIn=2023-02-13&checkOut=2023-02-14&adultCnt=2


이 날은 신논현역에서 호텔카푸치노까지 걸어갔는 데, 서울에 오르막길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친구들이 다 모여있다고 해서 급하게 갔는 데, 끝나지 않는 오르막길 !

이후로는 무조건 차 타고 방문하거나 언주역을 통해 숙소로 가는 편이다.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다 같이 모여 총 6명 !

방을 하나만 잡아 파티룸처럼 시간을 보낼까? 했지만, 인원 추가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방을 2개 잡았다.


CAPPUCCINO KING ROOM [카푸치노 킹룸]

룸사이즈 16.5

베드사이즈 2X2m 1ea

인원추가 2명까지 가능


당일 파티룸으로 사용했으며 최대 4인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STUDIO 1607 [스튜디오 룸]

2인 투숙 기준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인원 추가 시 인당 22,000원의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큼직한 퀸 침대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신폭신한 매트리스와 이불이 딱 좋았던 숙소 !

방이 넓은 편이라 친구들과 다 함께 놀기 딱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따로 테이블이 없었던 점인데, 배달음식을 주문해놓고 바닥에 놓고 둘러앉아 먹기에도 부족함 없을 정도로 넓은 방이었다.

겨울이라 외투가 두툼했는 데, 옷장이 아쉬울 부분 없을 정도로 넓었으며 옷걸이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특히 화장대가 넓어 짐을 가득 올려놓을 수 있었기에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일 듯 했다.

침대 옆의 통유리창으로 서울 시내가 다 보이는 구조 !

밤이 깊어지고 해가 지니 바로 야경이 보이는 데 너무 예뻤다 :)

(술이 쭉쭉 들어가는 야경)

샤워시설 또한 굿 !

서울시내를 만끽하며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와, 샤워시설

샴푸, 린스, 치약, 칫솔을 포함한 일회용품과 수건까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여자들끼리 모임이기에 만나면 수건을 매번 추가 요청하는 편인데, 호텔카푸치노에서는 수건을 따로 추가요청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STUDIO 1607 [스튜디오 룸]


룸사이즈 49.5

베드상이즈 1.4X2m 2ea

인원추가 2명까지 가능


CAPPUCCINO KING ROOM [카푸치노 킹룸]의 경우 스튜디오룸에 더 이상 인원 추가가 불가하다는 말에 방을 하나 더 잡게 되었던 방 !

호텔카푸치노에서 가장 가볍게 쉴 수 있는 방으로 2인 방문 시 추천하는 방이다.

안쪽 깊숙이 룸 사이즈와 딱 들어맞는 베드 사이즈로 편안한 느낌

룸 안에 빈틈 없이 베드가 들어와있어 뒹굴뒹굴 가능하여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베드와 이불 또한 폭신폭신해서 이후 친구와 호캉스 보내러 왔던 방이기도 하다.

룸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눕게 되고, 그 이후로 일어날 수 없는 방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티비 켜면 그대로 숙면 가능하다.

CAPPUCCINO KING ROOM [카푸치노 킹룸] 방의 단점은 샤워시설?

불투명한 샤워시설로 인해 친구들과 화장실을 이용할 때 매너상 서로 TV만 보고 있자며 약속하고 샤워했다.

안락한 조명과 역시 커튼을 걷으면 바로 보이는 서울 시내

체크인을 막 했을 때는 시내전망이 크게 아름답다 느껴지지 않았는 데, 밤에 보니 꽤 예쁘다 느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 그냥 빌라촌 ㅎ

서울 비즈니스 호텔, 호텔카푸치노에 방문하면 무조건 들리는 오마카세 다이닝

호텔카푸치노 최상층인 1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통 유리창으로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낮 시간대보다는 밤 시간대 방문해야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할 경우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우리는 사람도 많고 배도 고파 일찍 방문하였다.

레스토랑 핫이슈의 경우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오마카세 형태로 변경된 것 같지만, 일단 내 기록도 남겨야하니까 !

샐러드를 비롯해 소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가 있었으며 치킨 메뉴도 있었다.

볶음밥과 리조또, 카레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가격 또한 일반 레스토랑과 비슷한 느낌으로 크게 가격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1인당 1개씩 식전빵과 버터가 나왔다.

양갈비와 그릴에 구운 치킨 35,000

양갈비가 먹어보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주문하였으며 큰 갈빗대 2개 나왔다.

사이드로는 구운 치킨과 가니쉬가 나와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았다.

마늘새우 볶음밥 22,000

스테이크 리조또 23,000

배고팠기에 식사 종류를 다양하게 주문하였다.

리조또의 경우 밥 외에도 메인 재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고기를 잔뜩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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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역시 굿 !

메뉴 하나하나 양이 많은 편이라 6명이서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처음 마셔본 일품진로 !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서 마셔봤는 데 증류식소주는 나랑 안 맞는다는 걸 느꼈다.. 나는 소주파..!

한잔씩 나눠마시고 숙소가서 배달음식에 소주 한 잔씩 더 하고 다음 날 :)

 

강남의 숨겨진 카페 카푸치노

운영시간 08:00~17:00

숙취가 심하지 않아 체크아웃 이후 1층 로비에서 카페에 앉아 수다 떨다 가기로 했다.

1층 카페 이름도 카푸치노였다 ㅋㅋ

잔뜩 주문한 디저트 :)

롤케잌은 물론 티라미수와 생딸기가 올라간 과일주스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생크림 가득 올라간 커피와 과일주스까지 다양하게 주문 완료 !

커피를 안 마시는 친구들도 과일주스를 마실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릴드 파니니 샌드위치 하나 주문하여 나눠먹었다.

샐러드도 조금 나와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다이닝바에서 한 잔씩 나눠 마신 와인이 맛있어 이야기하다가

다이닝바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을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에 와인까지 구매해 양손 가득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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