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부산 전포카페거리 맛집 이터널선샤인, 차르콜

e .__. 2023. 3. 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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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부산 전포카페거리로 카페투어 시작 !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친구 덕에 다양한 카페를 가보게 되었던 날 💛

전포카페거리는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며 이번 여행에 꼭 가자고 했는 데, 일단 알겠다고만 했지 전포카페거리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함.

특히나 전포카페거리가 서면 근처인 걸 1도 몰랐다 ㅋㅋ

특색 있는 카페가 많아 밤 늦게 가는 것을 추천 !

사람도 많이 없고, 야경도 예쁘고,

차 통행을 막아둔 거리에 카페 테이블이 하나둘 나와있어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 좋았다.

간판이 없는 카페가 많았다.

베이커리 카페 이터널선샤인 또한 간판이 따로 없어 한 바퀴 크게 돌아 겨우겨우 찾았다.

부산 전포카페거리, 이터널선샤인

주소ㅣ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7번길 27 2층

영업시간ㅣ11:00 ~ 21:00

전화번호ㅣ070-4042-2940

소금빵이 특히 유명한

부산 전포카페거리, 이터널선샤인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에 이은 세 번째 카페라고 한다.

비포 영화 시리즈는 비포선라이즈만 보았지 선셋과 미드나잇을 찾지 못해 아직 관람하지 못했는 데, 카페를 방문해 보면 짧게나마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카페에 방문해 보니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티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소금빵은 3가지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빵은 계속 구워내는 듯 싶었다.

소금빵 가격은 2,500원~5,5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

빵 안에 들어있는 앙금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지는 듯 했다.

소금빵을로 유명한 부산 전포카페거리, 이터널선샤인이지만 수플레도 유명하다고 한다.

수플레 포장 시 담아주는 박스

부산 전포카페거리, 이터널선샤인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을 갖춘 조용한 느낌의 카페였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아닌, 여유로운 느낌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어 영화를 관람하기에도 좋았던 카페

매장이 넓고, 매장 안에 남녀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 오랜 시간 앉아있기에도 좋아 보였다.

http://blog.naver.com/hyun_4231/223019722517

이터널선샤인 또한 인생 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영화인 데, 이 날 방문했던 카페 이름이 이터널선샤인이라 괜히 정감 갔다.

카페에 방문해 보니 벽면 한편에 크게 이터널선샤인 영화가 틀어져 있었다.

짧게나마 앉아서 영화를 관람하고 싶었으나, 이미 가득 찬 손님들.

웜톤의 따뜻한 느낌의 카페를 구경하고 쿨톤의 카페로 !

카페 차르콜의 경우 친구가 좋아하는 카페로 꼭 가야한다며 !!!!!!!!!!!! 강조해서 방문해 보게 되었다.

서면역 8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쭉 걸어와 언덕을 살짝 오른 뒤, 골목길에 보이는 차르콜 카페

 
 

 

카페 앞에 조명이 있어 사진도 왕창 찍었다 💛

평소 사람이 많은 카페이지만, 이 날은 특히 손님이 없어 조용히 카페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안 그래도 숙취로 힘들었던 날이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카페 차르콜의 분위기

 

 

부산 전포카페거리, 차르콜

주소ㅣ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7번길 7

영업시간ㅣ12:00~21:00

전화번호ㅣ010-5168-2422

부산 전포카페거리, 차르콜의 명칭을 따 만들어진 음료가 있었다.

흑임자 베이스로 만들어진 차르콜라떼를 마셔보았다.

그 외에도 다쿠아즈와 테린느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하이볼과 온더락 등 알콜 메뉴를 팔기 시작하며 브륄레, 바게트, 프로슈토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듯 하다.

https://www.instagram.com/charcoal_coffee_/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대관이 가능하다.

휴무의 경우 인스타그램 참고 !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 방문했을 당시 손님이 없어 더 좋았다.

매장 한 가운데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물멍카페로도 유명하다.

매장이 넓은 편이며,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멍존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던 부산 전포카페거리, 차르콜

벽면이 모두 돌로 이루어져 있어 더 차가운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차르콜 라떼는 흑임자 베이스로 다크시럽이 들어가 있어 굉장히 달달했다.

마침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 데 딱 !

베이커리 테린느의 경우 아주 쫀독쫀독한 맛이었다.

말차 모찌 파운드의 경우 안에 잼이 들어있어 달달한 맛이 커피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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