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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가볼만한곳, 여행지 추천장소 1950스튜디오

e .__. 2023. 3.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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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으로 선샤인랜드를 마음껏 즐기고 오려고 했으나, 촬영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 탓에 1950스튜디오로 향하던 시간은 오후 5시가 되었어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는 전시관이기 때문에 부랴부랴 이동했어요.

 

촬영지에서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1950스튜디오

스튜디오 바로 앞에 큼지막한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더러 입장료 무료라 가볍게 방문하기에도 좋았어요.

밀리터리 체험관은 물론 전시관과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금성다방도 운영 중이라 가볍게 방문하기 좋았던 곳 !

논산 가볼만한곳, 여행지 추천장소, 1950스튜디오

입장료ㅣ무료

카페ㅣ금성다방

체험관, 휴식공간, 주차장 O

처음에는 여행지 추천장소로 추천받았지만, 1950스튜디오가 어떤 재미가 있으려나? 의아했어요.

90년대생으로 공감대 형성도 안될 것 같고, 입장료 무료라 해서 구경할 거리도 많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었거든요.

막상 스튜디오에 들어가니 오오.. 마치 제가 TV 속에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

가끔 케이블티비에서 봤던 1900년대 초중반 드라마 느낌이 물씬 !

가로등은 물론 건물 하나하나, 벽면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까지 1900년대 거리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해놓은 듯 했어요.

물론 드라마로서만 봐왔던 풍경이지만, 현실감 넘치는 건물 속에 들어와있으니 제가 1900년대에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양잠점, 의복, 포스터, 팜플렛까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던 스튜디오

포스터와 팜플랫을 읽어보다 보면 역사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힘든 일은 내가 먼저 좌석은 노약에게

포스터에 사용된 글귀 또한 힘찬 1900년대를 보여주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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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이기에 정말 가볍게 보고 오려고 했던 장소였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니 구경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새롭게 오픈한 명동의원 전시관은 따뜻하게 유지되던 휴식공간도 있어 좋았어요.

건물 안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었으며, 소품을 만져보거나 들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어요.

18시 마감시간이 다 되어 들어갔던 스튜디오였지만, 어두워지니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면서 1950스튜디오와 더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특히 논산 여행지 추천장소, 1950스튜디오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 !

1900년대 영화관이 있었어요.

한국은 물론 해외 영화에서도 자주 나오던 스타일의 영화관이었는 데,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물어볼 사람은 없지만 ㅋㅋㅋㅋㅋ 영화 포스터는 물론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도 1900년대 느낌으로 제작되어 있었어요.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자

1950년대에도 암표가 있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현재에도 문제가 되는 암표가 1900년대에도 있었다니 ..

이렇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역사 공부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푸로 다음푸로 라는 말은 처음 읽어보는 데, 아마 오늘오픈 다음오픈 이라는 뜻이겠죠? (아닐 가능성 多)

맨발의 청춘은 그 시대에 실제 사용되었던 포스터를 붙여놓은 듯 했어요.

럭키싸롱 극장과 럭키스타 무대까지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대에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으나 어두워지면서 네온사인과 가로등 조명이 들어와 레트로한 분위기가 느껴져 좋았어요.

 
 

논산 여행지 추천장소, 1950스튜디오에서 좋았던 점은 입장료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입장료 무료라고 하면 관리 문제로 인해 눈으로만 보라는 안내문이 많이 붙여져 있는 데, 스튜디오에서는 안내문을 크게 찾아볼 수 없었어요.

중간중간 실제로 올라가면 사용했을 때 다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 안내문이 붙어있긴 하였으나,

사용하면 안돼요 ! 라는 안내문은 찾기 힘들었어요.

아이들과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역사공부가 되는것은 물론, 소품을 사용해 보면서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여행지 추천장소, 1950스튜디오

유일하게 있는 카페 금성다방

신장개업했다는 팜플랫이 걸려 있었어요.

화려한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한 금성다방은 실제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논산 가볼만한곳, 1950스튜디오 안에 휴식공간의 의자와 테이블 또한 레트로느낌 물씬 !

금성다방 앞에 1900년대 승용차(?)가 놓여 있고, 깔깔이와 같은 1900년대 방한용품들이 놓여있어 소품으로 사용해 입어볼 수 있었어요.

금성다방 안에는 옛날 게임기도 있어 아이들이나 부모님이 같이 즐기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1950년대 컴퓨터가 들어오면서 타자 학원이 유명했었나봐요 ?

금은방과 은행, 아이스케키 판매점, 신생양복점까지 상가 건물에 붙어있는 표지판 하나하나 재밌는 구경거리였어요.

안쪽 깊숙이 PX라고 적혀있는 곳 !

두근두근 밀리터리 체험관입니다 ~!

현재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총을 사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방문하게 된다면 꼭 체험하고 싶은 체험관 중 하나에요 !

▼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hyun_4231/223037030471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있었고, 문이 열리지 않는 건물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입장료 무료임에도 구경할 거리가 아주 많았고, 야외 인테리어 하나하나 추억으로 남길 만한 부분들이 많아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았던 스튜디오

지금 보니 국시집은 없네요 ㅋㅋㅋ 유일하게 아는 단어인데 !

건물 하나하나 구경할 거리가 많았던 스튜디오,

약국 안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입구에 있던 명동의원 전시관에도 있었던 소품들이었지만, 따로 마련되어 있던 약국에서는 창 안에 다양한 약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요새도 판매되고 있는 약들도 있었는 데, 1900년대 사용되었던 이름들로 전시되어 있으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복고풍 양복은 물론 노란 조명의 가로등까지

볼거리는 물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또는 친구,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았던 여행지 추천장소

논산 가볼만한곳, 1950스튜디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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