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놀거리, 스냅 촬영명소, 따릉이 라이딩
역에서 내렸으면 인증 사진 하나쯤은 남겨줘야겠죠?
주말에는 줄 서서 사진 찍는 곳 중 하나인 메인 사진스팟
처음 올팍을 방문했을 때는 역 근처에 있는 엄지 조형물이 너무 인상 깊어.. 조형물만 머릿속에 남아있었는데, 몇 번 와봤다고 이제 엄지 조형물은 익숙해졌어요. (으쓱)
이제 주변 경관도 둘러보고 안내도도 살펴볼 줄 아는 시야 넓은 으른이 되었다 !(?)
서울 도심 안에 있는 큰 공원으로 체육관과 공연장이 있어 주말, 연말을 비롯한 특별한 기념일에는 사람이 아주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에요.
역내에서는 3번 출구가 혼잡하니 1,2,4번 출구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문도 붙어있었어요.
종합안내도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찾아보지 않고 일단 방문했기에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 체육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체육시설, 테니스경기장, 실내테니스장, 핸드볼경기장, 사이클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외에도 넓은 산책로가 있어 산책, 러닝을 즐기며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입장시간
도보/자전거 출입 시간
05:00 ~ 22:00 (광장 지역 24:00)
차량 출입 시간
06:00 ~ 22:00
차량 출차 시간
06:00 ~ 22:30(북2문, 남2문)
이번 올팍을 방문해 보고 놀랐던 점은 따릉이가 굉장히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따릉이를 타기 위해 한강 방문했다가 고장 난 자전거를 얼마나 많이 만났는지..
역시 서울 사람 많고 올바른 자전거는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다 가져갔구나! 생각 들었던 날이었는데, 올팍은 시간대별로 수집(?) 해와서 꾸준히 관리되고 있더라구요.
라이딩하기 편리해보였어요.
주말 낮 시간대로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데도 보관소에 따릉이가 많이 놓여있어 신기했어요.
제가 따릉이를 만났던 곳은 북2문쪽 처진개벚나무가 있는 쪽이었어요.
주말 오후시간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근처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이라 따릉이 관리가 더 잘 되고 있는 듯 싶었어요.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입니다.
www.ksponco.or.kr:443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륜, 4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어요.
· 한얼광장 – 우리금융아트홀(역도경기장) 공연장 정문 건너편
· 평화의광장 – 평화의광장 안내센터 옆
위 위치에서 대여 가능하며 각 대여소 옆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 결제하여 2륜, 4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요.
2륜, 4륜 자전거 이용 시간
평일 이용 시간ㅣ10:00 ~ 18:00
주말/공휴일 이용 시간ㅣ10:00 ~ 19:00
12월~2월(동절기) 주말/공휴일 이용 시간ㅣ10:00 ~ 17:00
2륜, 4륜 자전거의 경우 성인(20세 이상)만 운전 가능해요.
2륜 자전거의 경우 최대 2인까지, 4륜 자전거의 경우 최대 6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각 탑승인원을 필수로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어요.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도 필수!
올림픽공원 놀거리 9경
1경. 세계 평화의 문
2경. 엄지손가락
3경. 몽촌해자 음악 분수
4경. 대화
5경. 몽촌토성 산책로
6경. 나홀로 나무
7경. 88호수, 팔각정(오륜정)
8경. 들꽃마루
9경. 장미광장
올림픽공원에는 유명한 조형물 및 유명 스냅 촬영명소가 9군데 있어요.
저는 공연 및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5번 정도 방문해 봤지만 아직 명소를 다 살펴보지 못했어요.
놀거리 9경 중 나홀로나무와 들꽃마루는 굉장히 유명하죠 !
잔디가 파릇파릇 피는 봄, 가을, 따뜻한 여름과 눈이 쌓인 겨울 4계절 모두 유명한 나홀로나무는 웨딩촬영 명소로 유명한 곳 중 하나에요.
들꽃마루의 경우 2,800㎡ 면적의 야생화 단지로 5~6월에는 꽃양귀비, 유채꽃이 활짝 피며, 9~10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심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꽃을 만나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언덕으로 되어있는 들꽃마루는 아래에서 촬영하면 뒤 배경이 전체적인 꽃 배경으로 아름다운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도 있는 스냅 촬영 명소!
저는 개인적으로 놀거리 5경 몽촌토성 산책로에 가보고 싶네요.
탁 트인 전망으로 몽촌토성에서 가장 유명한 '토성의 길'과 가을, 겨울 갈대가 아름다운 '호반의 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이 외에도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 이 있다고 해요.
이 중 젊음의 길은 몽촌토성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마라톤 준비하시는 분들 또는 취미로 러닝 하시는 분들이 애용하는 코스라고 해요.
라이딩도 가능 !
올림픽공원 스탬프투어
놀거리 9경의 경우 1경부터 9경까지 둘레길을 조성해두어 스탬프투어를 진행할 수 있어요.
평화의 광장/만남의 광장에서 스탬프투어에 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출발 지점에서 투어 지도를 수령한 뒤 구간별 스탬프 찍으면 완료 !
스탬프를 모두 다 찍었다면 안내센터에 다시 방문해 완주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스탬프에 진심인 현성은 스탬프투어를 위해 올팍을 한번 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끌리네요 ㅋㅋㅋㅋㅋㅋ
스탬프 투어 시 사용되는 용지는 종이로 받을 수도 있고 올팍 어플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어요.
올팍 어플을 사용할 경우 화면 상단 9경 스탬프 찍기 선택 후 QR코드를 찍어 해당 장소 방문 스탬프 확인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