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마루길 철쭉 홍매화

수원 봄꽃산행지 추천 포스팅 보셨나요?

저는 평일 중 움직임이 거의 없는 편인데, 주말 아침 일찍 등산 하고 나면 몸이 굳는 느낌이에요.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 겸 몸을 풀어주기 위해 광교저수지를 산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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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ㅣ2023.04.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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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철쭉 명소 광교저수지

서울 근교 드라이브, 광교마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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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경 중 첫째로 꼽히는 광교마루길은 총 10.3km의 산책로를 가지고 있어요.

산책로 주변에는 4~50년 넘은 소나무와 밤나무, 참나무, 떡갈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많아 근교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야간 산책길로도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하나에요.

이번 방문했을 당시, 만개했던 벚꽃이 아직 남아있고, 철쭉이 만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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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보

호수,연못,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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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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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광교 공영 주차장, 경기대학교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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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yun_4231/223032087848

광교 공영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위 링크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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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13번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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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까지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광교산 입구, 경기대 수원캠퍼스 버스정류장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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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 봄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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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수지 둘레길은 수변산책로와 데크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일반 수변산책로는 1.9km의 길이이며, 데크부분은 1.5km 길이로 이루어져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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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부분은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수목이 관리되어 있어 조경이 잘 되어있어요.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에요.

아간에 방문하면 저수지에 반사된 달빛으로 인해 더 화려한 벚꽃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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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3월 26일에 촬영한 사진으로 꽃봉오리가 잔뜩 맺어져 있었어요.

벚꽃이 피기 전 꽃망울만 맺혀 있는 상태였지만 분홍분홍한 꽃봉오리들이 만개하면 얼마나 예쁠 지 기대감이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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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3년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포근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일찍, 4월 3일 - 9일 둘째 주에 절정을 이루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당시 방문 일정이 없어 만개한 사진은 가져오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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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꽃이 피기 전 저수지의 느낌도 너무 좋지 않나요?

둘레길을 산책할 때마다 다른 수목들이 보이며 파릇파릇한 이파리를 보니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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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했을 당시에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이번 등산 후에도 둘레길을 산책하였어요.

비가 세차게 내린 다음날이었지만 아직 꽃이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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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하지 않았는 데, 큰 나무 한 그루 벚꽃이 잔뜩 피어있어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꽃이 떨어지면서 새 잎이 돋는 느낌도 새롭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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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마루길에 설치된 데크 근처는 드라이브가 가능한 도로가 있어요.

도로 가장자리 철쭉이 피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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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벚꽃이 유명하기에 다른 봄꽃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 데, 붉은 철쭉을 발견하니 숨겨둔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마저도 예뻐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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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마루길 철쭉 만개 시기는 4월 넷째 주 주말 이후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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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