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맛집 해남 땅끝마을 로컬 추천 소망식당 웨이팅, 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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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로컬 추천

땅끝마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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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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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기 전 광주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라도에 다녀왔어요.

해남 땅끝마을을 가게 되어 음식점을 찾아보다가 친구가 평소 가고 싶었던 로컬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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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가득 나와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단체석이 많아 가족끼리 가기에도 좋은 곳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전남에서 꼭 가야할 한식 맛집 소망식당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 그 중에서도 백년가

기본정보

위치｜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시간｜10:30 ~ 19:5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휴무｜없음

번호｜0507-1421-3456

 

주차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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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이용 시, 식당 뒤쪽에 공영 주차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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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 도로가 갓길 주차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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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해남 땅끝마을

소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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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라도로 향했어요.

급하게 잡은 일정으로 수원에서 출발하는 교통편을 찾아보니 마땅한 기차 편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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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익산에서 무궁화호로 갈아타야 했기에 동선이 좋지 않아 수원에서 평택으로 이동해 srt 타고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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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행 기차를 타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주말 당일치기 일정으로 다녀왔기에 오전 일찍 출발했는데요. 대부분의 승객들이 업무 또는 숙면을 취하느라 기차는 고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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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도착해 친구를 만났어요. 마지막으로 본 게 6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친구는 오랜만에 봐도 엊그제 만난 것 같은 반가움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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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운전도 하고 직장에서도 자리 잡은 모습이 어른이 다 된 것 같았지만, 얘기를 나누다보니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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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를 타고 땅끝마을로 향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남은 땅끝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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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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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적 할머니를 뵈러 간 적은 있지만, 개인적인 일정으로 오게 된 건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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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기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 식당이나 카페를 미리 검색해보지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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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광주에 유명한 한식당 본점이 이 곳에 있다고 해서 가는 김에 점심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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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도착하니 광주에서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운전해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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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위치한 음식점은 공영 주차장이 있지만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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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갓갈에 주차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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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친구 말에 따르면 광주는 점심, 저녁 시간마다 워낙 사람이 몰려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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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왔던 곳은 점심 시간이었으나 웨이팅 1팀 있어 금세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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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맛집 소망식당은 넓은 주택을 개조해 사용하는 듯 넓은 공간에 테이블 수가 많아 단체로 이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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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10명 가량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4곳 정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식사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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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방문하실 경우 주말의 경우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미리 전화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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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인이어서 금세 자리 잡았지만, 대부분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단체 손님의 경우 미리 자리를 선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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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주물럭 정식 14,000

소망식당 메뉴는 딱 한 가지예요. 들어가는 즉시 인원수에 맞춰 조리 들어가며 음식이 금세 준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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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고기 추가, 찌개 추가, 음료 주문 가능해요. 음료는 기본 콜라, 사이다를 비롯해 로컬 소주와 막걸리도 있어 점심에도 많은 분들이 주문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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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주물럭 정식은 두툼한 돼지고기로 만든 주물럭 뚝배기와 김치찌개 뚝배기를 포함해 밥 한 공기 가득, 그리고 밑반찬이 20가지 정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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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유명한 한식당으로 2인 주문해도 테이블 한가득 차는 구성이 든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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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주물럭과 김치찌개가 담긴 뚝배기가 생각보다 커서 정말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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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된 주물럭은 맛이 강하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달달함이 느껴져 밑반찬과 아주 잘 어울려요. 처음 맛보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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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친구는 조금 심심한 것 같다 했지만, 저는 달달한 고기 맛을 적당히 잡아준다 생각해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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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어묵볶음, 계란프라이, 도토리묵, 두부 전, 젓갈류, 고추 젓갈, 쌈 채소 등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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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시지도 인당 한 개씩 나와 아이들이 먹을만한 반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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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반찬들로 구성되어서인지 아이와 가족들과 오신 손님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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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전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해남 땅끝마을 맛집 소망식당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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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