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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수원
뚜벅이 여행
핫플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시립 중앙도서관 주말 무료주차 가능해요.
피크닉 가능한 방화수류정과 가까운 곳인 화홍문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넓은 공간으로 주말에도 편하게 주차 가능해요.
요금 정보는 모두의주차장 참고해 주세요.
(30분 400, 60분 700)
1호선, 수인분당선 수원역에서 하차 후 버스 이용하시는 것 추천해요.
또는 장안문, 화성행궁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어느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니 화창한 날씨에 약속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밖을 나서봤어요.
매번 야경을 관람하러 갔던 곳이 낮에 방문해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피크닉 나온 사람들,
바람 쐴 겸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
장기를 두는 할아버지들,
솜사탕을 사 먹는 아이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북적했던 행궁동의 낮
혼자 걸어 다니며 사진도 다양하게 찍어보고 야경까지 관람하고 왔던 기록
화홍문 공영주차장 → 방화수류정 → 화홍문 → 장안문 → 화서문
화홍문 공영주차장 이용 후 성곽을 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방화수류정 앞 용연에는 큼지막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며 피크닉을 하고 있었어요.
방화수류정
그 앞으로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나란히 서 있었어요.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멋진 풍경을 자아내던 성곽길
자연스레 위로 올라가 성곽길을 걸어보았어요.
멀리서 빼꼼 고개를 내민 장안문 앞으로 뿌리 깊게 내려앉은 소나무가 보였어요.
수원 화성의 역사를 보여주 듯
깊게 뿌리내린 소나무들이 일품이었던 장안공원
그 앞으로는 들꽃이 환하게 피어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쳤던 행궁동의 겨울 풍경이 생각났어요.
그저 지나가는 공원이라 생각해 지도를 찾아봤더니, 하차해야 하는 부근이었던
소복이 눈이 쌓인 공원을 바라보며 발을 떼지 못하고 겨울 풍경을 담아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풍경 사진에 더욱더 빠지게 되었던
가을에는 이 근처 화서공원에 갈대가 피어나며 가을바람을 느끼게 해주고,
겨울에는 소복이 눈이 쌓이며 포근한 겨울 공기를 맞이할 수 있는 곳이에요.
사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02. 산책코스
화성행궁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작한 화성행궁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앞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연을 날리며 주말을 만끽하고 있었어요.
뛰어노는 아이들 사이 댄스 행사 또는 농구 경기가 열리기도 하니 볼거리도 많은 곳 중 하나에요.
산책에 지쳐 방문한 카페 지브이
재즈 음악이 아름다운 카페
커피와 에이드, 주스, 위스키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조명이 놓여있어 혼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파이와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어 당 충전에도 굿 !
안쪽으로 프라이빗 한 거울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어 행궁 방문하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카페에요.
일본 에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야키토리 전문점
골목골목 걸어 다니다 발견한 야키토리 전문점 토리코
입구에서 큼지막한 짱구가 반겨주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식당이에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거울 가득 붙어있는 애니메이션 스티커를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피규어를 관람하는 재미도 있어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물론 음식도 굿 !
돈코츠 베이스로 만든 나루토 일렉라멘 10,9
날씨의 아이 감자칩 볶음밥 10,9
저녁시간쯤 방문하니 품절된 메뉴들이 있어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었어요.
하지만 라멘과 볶음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식사 :)
감자칩이 들어있는 볶음밥은 바삭한 식감이 신기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야끼소바를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
점심에는 라멘과 야끼소바, 사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 메뉴도 마련되어 있어요.
식사 후 걸어 다니다가 발견한 길고양이
골목골목 길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가까이 다가가지는 않고 멀리서 사진만 남기기!
해가 지는 시간이라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노을 명소로 걸어갔어요.
방화수류정을 지나 북암문을 지나 동북포루의 언덕길을 올라가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돗자리나 겉옷을 깔고 앉아도 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곳으로 앉을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해가 금세 지기 때문에 서서 관람해도 굿 !
이 근방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건물 방해 없이 해지는 풍경을 관람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 싫다면 동암문 쪽에서 노을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해요.
느긋하게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겨도 되는 곳으로 사람이 많이 없어 오붓하게 해지는 것을 관람할 수 있어요.
언덕 중간에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에 넓은 풍경이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다시 성곽길을 따라 산책 !
저는 걷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에 같은 길을 반복해서도 걷는 편이지만,
걷는 것을 싫어하시 느 분들은 살짝 지루하실 수 있어요 ㅎㅎ
하지만 해가 지고 난 다음, 밤늦게 장안문 성곽길은 꼭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성곽을 따라 조명이 들어오며 멀리서 보이는 화홍문과 화서문이 아주 아름답게 보이거든요.
중간중간 위치한 북서포루 북포루에 위치한 대포 (?)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고,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와 음식점들의 루프탑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야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꼭 해지고 난 다음 밤에 산책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대부분의 식당이 일찍 문 닫아 늦게까지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아봤어요.
24시까지 운영하는 노체부엌
루프탑이 있는 와인바 노체부어 2호점으로 퓨전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펍이에요.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성곽길과 가까운 곳에 있어 찾아가기 쉬운 편이에요.
가벼운 탕요리와 파스타, 고기찜 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이볼이 있어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
닭 목살 구이 16,9
전남친감자무스 13,5
사실 전남친감자무스가 넘 궁금해 방문해 봤는데
예전에 유명하던 전남친 샌드위치(?) 조합으로 만든 사이드 요리였어요.
감자가 가득 들어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던 메뉴
블루베리 특유의 소스를 만들어 제작해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않은 노체부엌만의 맛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엔티크한 인테리어 안에 화려한 조명이 놓여 있어 인상 깊었던 식당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볍게 하이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에요.
혼자 낮에도 밤에도 걷기 좋은 야경 명소 행궁동
이번 주말 가볍게 산책하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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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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