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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대형카페
이배재 제빵소
안녕하세요 현성입니다 ❛'◡'❛
드라이브 떠났던 날, 광주 근교 대형 카페를 찾아 갔어요.
든든하게 먹고 남한산성으로 야간 산책도 다녀왔던 날 😎
근처 화담숲이 있어 가을 나들이 겸 가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릴게요.
주소|경기 광주시 이배재로 247
평일 영업|10:30 ~ 22:00
주말 영업|10:00 ~ 22:00
전화번호|0507-1462-0203
기타|https://www.instagram.com/ibaejae_bakehouse/
매장 앞 공터 주차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올라가면 보이며, 앞 공터에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어요.
서울 근교 대형 카페
서울 근교, 남한산성과 북한강이 만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에 수목원이 있어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 장소가 많아요.
주말 아침 일찍 수목원에 들렸다, 해가 지기 전 간단하게 식사 하기 위해 들렸어요.
망덕산 산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길에서 흘러나온 물길이 계곡을 이루어 숲속의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에요.
최근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산속의 나무들도 울긋불긋 색이 변해가 뷰가 더 멋있어졌을 것이라 예상하는 바
남한산성은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화담숲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간식거리를 사들고 나들이 가기에도 편리해요.
매장 앞 주차공간이 있으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요.
들어가는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남겨봤어요.
대형 카페로 1층과 2층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숲이 한눈에 보이는 뷰로 야외를 바라보기 좋아요.
혼자 온다면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하고 숲멍을 때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9월에는 무더위가 식어가며 시원해지는 날씨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음료를 마실 수 있었어요.
마침 비가 살짝 내려 풀냄새도 물씬 !
주차 후 매장으로 들어서니 고소한 향이 가득
하지만, 대형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여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종류가 많지 않았어요.
주말 오후에 왔을뿐더러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이미 인기 있는 메뉴는 다 품절이었어요.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남아있는 것을 둘러보니
제가 좋아하는 속재료가 없는 무난한 베이커리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올리브 식빵, 앙버터, 치아바타, 스콘, 크루아상, 깜바뉴, 바케트 등 속 재료가 없는 기본 페스트리가 주로 남아 있었어요.
진열대 안쪽을 보니 반죽부터 발효까지 직접 다 하는 듯 넓은 주방이 보였어요.
저녁 대신 먹는 것이기에 푸짐하게 골라봤어요.
빵 나오는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샌드위치, 파운드케이크, 맘모스, 패스트리 외 시간대별로 나오는 종류가 적혀 있어요.
나오는 시간에 맞춰 오면, 바로 구워져 나온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어 더 맛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에는 원하는 종류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려고 사진 남겨봤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5
청귤 에이드 7.0
치아바타 앙버터 4.8
크리쉬드 레드페퍼 햄 치즈 크루아상 5.5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1층 야외 테라스를 둘러봤어요.
야외라서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 데, 찬 바람이 불지 않은 당일에도 겨울 대비 비닐 막을 탄탄하게 구성해뒀더라구요.
장작도 두둑히 준비해뒀고, 입구에는 따뜻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 추운 겨울에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총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음료와 디저트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노을 지는 뷰가 보이며 멋짐 뿜뿜
해가 지고 난 밤에 불빛이 들어오면 더 아름다울 것 같더라구요.
1층보다 더 다양한 테이블 구성으로 어디 자리 잡을까 꽤 오래 고민했어요.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있어 야외 뷰는 어디서든 잘 보이지만, 단체석을 비롯해 2인~4인석은 우드 테이블과 조명이 들어오는 테이블 등 자리마다 컨셉이 다양해서 고민되었어요.
그중에서도 계곡과 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예쁠 것 같은 자리에 앉았어요.
그릇 넘치게 담긴 디저트와 음료 :)
이배재 제빵소는 냉동생지가 아닌 모든 페스트리를 매일 아침 계량하여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디저트 전체적으로 질기지 않아 손으로도 가볍게 찢어졌어요.
크리쉬드 레드페퍼 햄 치즈 크루아상이 제일 제 스타일 ~~!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아도 되었으며, 생지가 부드러워 음료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
속에 들어간 짭조롬한 햄과 치즈가 은근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다른 페스츄리는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버터가 잔뜩 들어간 듯 고소한 맛도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치아바타 앙버터는 먹고 간다고 하니 잘라주셨더라구요.
오븐에서 나온 지 시간이 꽤 된 듯
살짝 딱딱한 느낌이 있었으나, 귀찮은 마음에 전자레인지 사용은 안 했어요.
안에 팥과 버터가 들어가 있어 전자레인지 돌리면 속이 녹을 것 같다는 걱정도 있었고, 다른 베이커리가 부드러웠기에 번갈아가며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여 디저트와 잘 어울렸어요.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 행복해지던 기분 :)
청귤 에이드는 살짝 상큼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있어 주말 오후에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밖을 바라보니 빗물을 머금은 나무들이 파릇파릇 해져 있더라구요.
아마 11월 초에 온다면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가볍게 나들이 갈만한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경기도 광주 근교 대형카페, 이배재 제빵소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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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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