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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역 근처 고기 맛집 한강공원 중앙대 드럼통소금구이

국내여행/서울

by e .__. 2025. 1. 1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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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맛집


약 반년 만에 만난 친구들 ! 주말 모임이기에 일찍 만나 흑석역에서 고기 먹고 지는 노을 풍경 바라볼 겸, 한강 나들이 즐기러 가기로 했어요.

방문일ㅣ2023.04.29[토]

기본 정보

#중앙대맛집 #드럼통소금구이

주소ㅣ서울 동작구 서달로15길 22

영업시간ㅣ16:00 ~ 01:00

전화번호ㅣ02-823-9292

기타ㅣ포장, 예약 가능


주차정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자차로 이동하신 분들은 길가 주차 하시는 것 같았기에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교통정보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지하철 9호선 흑석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찾아오는 길

 

중앙대 근처, 돼지고기 맛집

드럼통소금구이


어쩌다 보니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전 직장동료들

이렇게 얘기하니까 진짜 정 없어 보이지만 사실인 걸

어찌 됐던 다들 멀리 사는 탓에 매번 모임을 가지면 전 직장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만났었는 데, 지겹기도 하고 워낙 회사만 많은 동내라 맛집이 없기도 해서 새로운 장소를 찾아봤어요.

약속을 잡을 때 쯤엔 초여름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던 날이라 역 근처에서 고기 먹고 한강공원에서 나들이도 즐기고 술도 먹자 ! 얘기했지만 ?

결국 약속 당일이 되니 세찬 비가 내리던 날 ..

비를 뚫고 겨우겨우 역에서 만나 고기집으로 이동했어요.

이쪽은 처음 와봤는 데, 지하철역 근처에 중앙대학교가 있어 식사 가능한 식당과 술집도 많고, 카페도 많더라구요.

루프탑 카페가 많아서 날 좋은 날 커피 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고기집은 흑석드럼통소금구이 집으로 이 근처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추천받아 방문했어요.

빈티지한 매장 인테리어드럼통 위에 앉아 먹어 드럼통소금구이 라는 매장명을 갖게 된 듯 싶어요.

주말에는 웨이팅 필수라는 얘기를 듣고 기다리고 싶지 않아 오픈런했어요.

매장은 굉장히 넓었는 데, 오후 5시~6시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매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어요.

매장이 꽉 차면서 고기 냄새도 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서 구석 자리로 잡아두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 안에는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한 테이블당 4~6명까지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석에 테이블 수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니 단체로 방문하면 테이블을 추가로 붙여주시는 듯 싶어요.

예약 가능한 식당으로 단체 방문할 경우 식당으로 미리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비가 오던 날 방문하여 매장 앞 도로는 깔끔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매장 앞에 테이블을 추가로 깔아 식사 가능하지 않을 까 싶어요.

돼지고기 맛집으로 목살, 소금구이, 갈매기살이 제일 유명한 식당이에요.

이 외에도 기본 삼겹살, 항정살을 판매하며 등갈비와 막창, 껍데기도 판매하고 있어요.

고기는 전체적으로 소금구이로 판매하지만, 목살의 경우 양념된 고기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이드로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잔치국수와 공기밥을 판매하고 있어요.

밑반찬으로 쌈 채소와 파절이, 배추김치가 나왔어요.

소금구이(200g) 11.0

목살(200g) 13.0

껍데기 8.0

잔치국수 5,0

소주 5.0

맥주 5.0

저희는 소금구이와 목살, 잔치국수 주문했어요.

하지만, 왜 껍데기가 있느냐 ?

다 먹고 뭔가 부족하다 싶은 데, 고기를 추가하기에는 배가 좀 찼어요.

껍데기 추가해서 먹자 얘기가 나왔는 데, 한 친구가 안 먹어봤다며 고민했어요.

족발 좋아하면 좋아할 거다 맛있다 콜라겐이다 쫀독쫀독하다 꼬셔서 주문했는 데, 취향이었는 지 이후로 껍데기만 찾아다니면서 먹더라구요.

시원하게 소주와 맥주도 주문 !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막상 잘라두니 목살과 일반 고기가 구별되지 않아 그냥 자유롭게 먹었어요.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멜젓소스도 나와요.

먹다 보니 나온 잔치국수

국그릇 정도 작게 나올 거라 생각했는 데 냉면 그릇에 나와서 깜짝 놀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따뜻한 국물이 비바람의 추위를 날려주는 듯 싶었어요.

껍데기콩가루와 같이 나와 고소함을 더해주었어요.

굽는 게 힘들어서 양쪽을 잡고 있었어야 했지만, 불이 강하지 않아 껍데기가 튀지 않았던 점은 좋았어요.

흑석역 중앙대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드럼통소금구이집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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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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