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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놀거리, 시원한 실내 박물관 전시회 추천

국내여행/서울

by e .__. 2023. 7.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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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놀거리 추천

박물관 기획전시

 

뜨거운 하루 !

낮 시간 동안 햇볕이 강해지면서 해가 진 오후까지 뜨거운 공기가 유지되는 하루.. 드디어 여름 날씨가 되었어요.

도저히 야외활동이 힘들 것 같다는 판단 아래 실내 전시 보러 다녀왔어요.

방문일ㅣ2023.05.07[일]

기본 정보

#종로놀거리 #실내전시

주소ㅣ종로구 삼청로 37

전화번호ㅣ02-3704-3114

영업시간ㅣ09:00 ~ 1800

입장료ㅣ무료

특징https://www.nfm.go.kr/home/index.do


 

주차정보

경복궁 주차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입구에 위치한 경복궁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1시간 주차 기준, 승용차의 경우 3,000원 중대형차의 경우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회차 시간은 10분이에요.

주차 후 도보로 5분 내 이동 가능해요.

교통정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 길을 통해 이동 가능해요.

찾아오는 길

시원한 실내 놀거리

기획전시 조명치 함께 관람해요.


화창한 하늘로 날씨 좋았던 주말 !

햇볕이 강해지는 낮 시간대가 되자 걸어 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덥더라구요

기획전시는 물론 상설전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다는 소식에 안쪽으로 들어가 봤어요.

국립민속박물관

[3월 ~ 10월]
관람시간 ㅣ 09:00 ~ 18:00
수요일, 토요일 야간 연장ㅣ18:00 ~ 20:00

[11월 ~ 2월]
관람시간 ㅣ 09:00 ~ 17:00
수요일, 토요일 야간 연장ㅣ18:00 ~ 19:00

입장마감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12월 ~ 2월 야간 연장 미운영

 

실내 박물관의 경우 월마다 입장시간이 다르며, 수요일과 토요일의 경우 야간 연장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장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현재 전시 관람의 경우 상설전시는 1~3전시관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080 야외 관람도 가능해요.

https://blog.naver.com/hyun_4231/223133670368

야외 관람의 경우 실내 전시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작성한 포스팅 확인 부탁드려요 :)

기획전시의 경우 기간이 정해져있으며, 현재 8월 중순까지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어요.

해설의 경우 본관 1층 로비 안내 데스크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전화통화를 통해 예약문의 후 진행 가능하며, 개인 또는 소규모 방문의 경우 별도 온라인 접수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해설을 들어볼 수 있어요.

(해설 문의 : 02-3704-3129 (월~금 09:00~12:00, 13:00~18:00))

외국어 해설의 경우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만 가능하며, 해설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 확인 부탁드려요.

널찍한 입구에서 장승들이 맞이하고 있었어요.

올 때마다 입구는 북적북적한 느낌

입구 기준 왼쪽에는 미니카페와 휴게실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이동 시 전시관으로 이동 가능해요.

이동하는 길에 물품 보관함과 휴대폰 충전기가 있었어요.

물품 보관함은 소형, 대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말에도 여유롭게 사용 가능했어요.

바로 옆에 위치한 휴대폰 충전기의 경우 물품보관소처럼 휴대폰을 안에 넣는 방식으로 충전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맞은편에 정보검색실이 있어요.

작은 TV와 함께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보를 찾아보고 필요한 물품을 검색해 보는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요.

제가 이번에 관람한 [조명치]의 경우 5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어요.

흰 바탕에 붉은 글씨로 적혀있는 포스터를 보고 처음에는 기괴하다 생각했는 데, 생각해 보면 가독성 좋은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눈에 띄는 컬러로 만든 듯 싶어요.

이번 기획전시의 경우 해양문화특별전이라는 주제로 밥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조기, 명태, 멸치]가 바다에서 밥상까지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어요.

해양에서 해산물을 잡는 방식이나 말리는 방식, 조리하는 방식까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식문화라 생각해 굳이 조기, 명태, 멸치를 왜 전시하나? 의아했는 데,

우리나라가 해산물 소비 세계 1위 국가이며,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국내 식문화를 해외에 소개해 주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해요.

영상을 비롯해 입체적인 조형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일상적으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생선이기 때문에 굳이 이름을 외우지 않고 편하게 맛봤던 생선들이었는 데,

생산하던 것을 수입하게 된 계기, 조리하는 방법, 식사 또는 간식으로 먹게 되기까지의 방식들을 만나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Photo. @ 누구였지.. 감사합니다.. 헷 :)

평소 전시를 즐겨보지 않아 접근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있었는 데,

일상적인 사진과 함께 일상 음식을 박물관에서 만나보니 멀게만 느껴지던 것들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그물에 걸린 멸치를 털어보거나 영상을 통해 헤엄치는 멸치를 발로 잡아보는 등의 체험도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즐겨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명치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상설전시도 크게 이루어지고 있어 가볍게 둘러봤어요.

한국인의 하루, 일 년, 일생에 대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었는 데,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일상을 간략하게 요약해두어 둘러볼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옛 전통혼례와 상례, 제례에 대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의례까지 만나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책이나 영상으로만 만나봤던 의례의 절차가 간소해지기 전 완벽한 형식으로 만나보니 예전에는 출생과 죽음에 대한 의미가 강했으며, 그로 인한 축하/애도를 진심으로 준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입구에 위치한 효자각에 들러봤어요.

 

돌탑이 위치한 입구와 달리 오촌댁, 효자각과 같은 작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물레방아와 장승들까지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가볍게 경복궁 돌담길을 걸어보며 하루 마무리 :)

비가 내리는 이번 주말, 또는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

실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전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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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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