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투어 가회동백인제가옥, 여름방학 무료 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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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투어

민속문화재, 백인제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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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성입니다 !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백인제가옥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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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ㅣ2023.05.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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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조선시대 #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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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ㅣ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

전화번호ㅣ02-724-0200

영업시간ㅣ09:00 ~ 18:00

휴무일ㅣ매주 월요일

입장료ㅣ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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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정독도서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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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정독도서관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고 도서관까지 이동하는 게 쉽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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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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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큰길을 따라 쭉 올라오다 보면 재동 초등학교가 보여요.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 오르막길을 살짝 오르면 백인제가옥에 도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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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길

 

서울 북촌 투어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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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사진 찍으러, 안국역에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방문해 본 적이 있지만 문화재에 대해서는 무지했던 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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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다녀오니 화창한 날씨에 그대로 헤어지기에는 아쉬워 얘기하다보니

정독도서관 근처에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백인제가옥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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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도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서관이 생각보다 큰 규모로 인해 살짝 힘들 것 같아 근처 백인제가옥에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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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큰 길을 따라 걸어 올라오다 보니 재동 초등학교가 보였어요.

맞은편에 위치한 박물관 골목으로 들어와 오르막길을 살짝 오르니 백인제가옥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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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에 카페와 유명 음식점,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상점이 많아 소소하게 구경하면서 찾아와도 좋을 것 같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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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백인제가옥은 1977년 3월 17일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지어진 건축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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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13년 건축된 건물로 이완용의 외조카가 건축했다고 해요.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데, 방문해 보니 마치 2~3년 전에 지은 듯 신축 건물처럼 보존이 잘 되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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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는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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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려있는 대문으로 바로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무료입장으로 근처에 방문하셨다면 가볍게 둘러보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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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물론 사랑채와 행랑채까지

박물관에서 볼법한 가구까지 보존되어 있어 가족끼리 방문한다면 아이들에게 문화적인 역사와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줄게 많아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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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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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화~금)
1회 10:00
2회 11:00
3회 14:00
4회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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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휴일
1회 11:00
2회 14:00
3회 15:00
4회 16:00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들어볼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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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은 곳이지만, 근대 한옥의 양식을 이처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시해설을 추천하는 분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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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볍게 사진 찍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라 들어보지 않았는데, 후기를 작성하다 보니 궁금증이 커져 다음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꼭 해설을 들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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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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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듯 SNS 인증샷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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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를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담쟁이덩굴이 벽면 가득 채워져 있으며, 마당 또한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사진 찍으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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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촬영본 업로드 시 매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보내주신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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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와 ~ 소리가 절로 나오는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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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상류주택의 경우 기둥의 높이가 2.5M로 정해져 있는 데, 백인제가옥의 경우 이완용의 외조카가 지은 건물로 일제강점기에 건축되어 건축법의 규제를 받지 않았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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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을 이루는 붉은 벽돌을 보며 당시 시대적 배경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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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사용하여 전통 한옥들과는 달리 새로운 건축방법을 통해 건물을 지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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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높은 대문에는 해설이 담긴 안내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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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읽어보니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기 시작한 일제강점기에 지은 건물로 역시적인 가치는 물론 건축 규모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아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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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한 주인들은 물론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까지 간략하게 적혀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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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안채와 사랑채가 한동에 있었으며, 별채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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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작은 사랑방, 안채까지 실제로 사용하던 옛 가구가 놓여 있어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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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과 보석함, 서랍장이 놓여 있어 최근까지 누군가 실제로 살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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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를 지나 뒤쪽으로 가보니 별채와 별당채, 그리고 마당이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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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은 잔디밭과 함께 멋스러운 나무들이 놓여있어 장관을 이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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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나무 뒤 살짝 보이는 안채로 인해 멋스러운 사진을 남겨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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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은 샛길이 있어 어떤 문인지 모르겠지만, 마당 중간에 덩그러니 놓여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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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니 별당채로 향하는 길이 나왔으며, 화살표를 통해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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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의 전체적인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짧은 코스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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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뒷마당에 놓여있는 고무신과 항아리들이 놓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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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숲이 무성한 곳으로 방문했을 당시에는 꽃이 필락말락 하고 있어 살짝 아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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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살짝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남기니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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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인증 사진 찍으실 분들은 이곳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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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투어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서울 한복판에서 민속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곳

가회동 백인제 가옥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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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