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실내전시 추천,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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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시회 추천

라울뒤피 : 색채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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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컬러 조합은 물론 패턴과 의류, 패션 소품까지 확인할 수 있어 푹 빠져들었던 전시회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근처에서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청년미술상점과 기념품샵도 있어 볼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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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ㅣ2023.05.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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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전시회추천 #라울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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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ㅣ23.05.02.(화) - 23.09.10.(일)

시간ㅣ10:00 ~ 19:00

장소ㅣ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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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주차안내 | 소식·이용·참여 | 예술의전당

 

주차정보

https://www.sac.or.kr/site/main/welcome/wel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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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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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이내 출차 시 무료 주차료가 부과되며, 10분당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돼요. (주말/공휴일의 경우 1.5배 부과)

공연, 전시, 아카데미, 편의시설 이용에 따라 주차요금이 달라지니 위 사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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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할인, 주차요금 감면에 대해서는 위 링크 확인해 주세요.

주차 요금 안내 ㅣ 02-58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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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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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남부터미널 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 4호선 사당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있으므로 버스 환승하시는 것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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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길

 

 

프랑스 화가, 그의 인생사를 살펴보며

푸른 물결 아래 도슨트까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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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전, 티몬에서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면서 전시회 기본 정보 안내 포스팅을 진행한 적 있는 데 기억하시나요 ?

 

예술의전당 전시ㅣ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얼리버드티켓

 

얼리버드 티켓 예매 기간은 끝났지만, 아직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현장가보다 할인받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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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후기를 읽어보시고, 방문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23년 9월 10일까지 넉넉한 기간으로 여유롭게 문화생활 할 수 있어 미리 소셜커머스를 통해 티켓 예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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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했던 날,

첫 방문해 본 예술의전당은 차도 사람도 많지 않아 생각보다 한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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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햇볕이 뜨거워 다들 안에 계셨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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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 건너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인산인해였으며, 입구로 들어서니 각종 편의 시설과 함께 넓은 카페 안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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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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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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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람 미술관 지하 1층

* 한가람 미술관 지상 2층

*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지하 1층

* 서예 박물관 지상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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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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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1,000원 (2시간, 1시간 초과 시 1,000원씩 부과)

중대형 2,000원 (2시간, 1시간 초과 시 2,000원씩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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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진행되는 미술관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물품 보관함이 있었어요.

제가 발견한 곳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보관함으로 약 60여 개의 크기가 다른 보관함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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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오랜 시간 보관하는 사람은 없는 듯 싶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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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배우 박보검 님께서 오디오 도슨트를 진행해 더 입소문 퍼진 전시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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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도슨트는 바이브 어플을 통해 상시 무료로 들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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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외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 14시, 16시 하루 세 번씩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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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가로는 [김찬용 / 이남일 / 심성아 / 권세연] 님의 전시 해설을 들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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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주말에는 전시해설이 따로 없어 아쉬웠지만, 바이브를 통해 무료 도슨트를 개인적으로 들어볼 수 있어 조용히 관람 가능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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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 조합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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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의 30분의 시간 동안 꼼꼼히 살펴보게 된 이번 전시는 사실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때까지만 해도 크게 기대하지 않은 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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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에 대해 검색해 보니 컬러감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시를 볼 경우 눈이 피곤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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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웬걸,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아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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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에 띄는 비비드 한 컬러는 물론 대비되는 컬러의 조합까지 자유롭게 사용하였으며, 컬러를 사용하지 않은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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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구역별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각 구역당 작품 설명과 함께 작가의 인생사를 풀어 놓아 작품을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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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에 따라 인생사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의 변화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으며, 중간 부분에는 컬러감 없는 흑백의 조화로 된 작품과 연필로 스케치만 한 작품들, 판화로 제작한 작품들까지도 관람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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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컬러감 강한 작품들만 있을 것이라 생각한 전시 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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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제공되는 안내 종이에 직접 판화를 찍어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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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선미 /  예쁜 사진 감사합니다 ♥

 

​하지만 제가 눈 돌아간 부분은 원단이 나오는 중간 부분부터예요.

패턴의 발전에 한몫 한 작가라는 건 알았지만, 이 패턴을 이 작가가 제작했다고..? 싶을 정도로 눈에 익숙한 패턴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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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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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에 접목시킨 패턴 원단은 물론 소파, 커튼 등 가구에 접목시킨 패턴들도 만나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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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패턴들을 몇 개 촬영해봤는 데, 이 구역이 촬영이 가능한 구역이었는 지 생각이 안 나서 업로드는 힘들 것 같지만..

꽃을 모티브로 하여 스트라이프, 도트, 선과 면을 구분 없이 조합하여 만들어낸 패턴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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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의 경우 원단에 올라가 있어 원단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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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끝나가면서 미디어아트 공간도 있었으며, 인생사를 풀어 작품을 설명해 주는 영상 관람하는 장소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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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마지막 부분에는 화려한 컬러감으로 라울 뒤피가 인생을 마감하게 된 역할을 하는 대작 [전기의 요정] 에 대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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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앉아 들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 사람이 많아 서서 관람했는 데, 영상이 길지 않아 가볍게 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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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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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구매 가능한 엽서와 멀티 파우치, 멀티클리너, 에코백과 같은 제품들이 있었으며 쿠션 커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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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포스터와 액자에 들어가 있는 전시 작품, 판화 스탬프를 구매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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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청년 미술 상점을 통해 청년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상시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어 가볍게 보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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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전율은 집에서 나설 때만 해도 첫 전시로 가볍게 보고 오려고 했던 마음이었는 데,

막상 들어가 보니 화가의 인생사를 살펴보면서 변화하는 그림과 컬러 조합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이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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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쉴 공간도 있고, 판화를 직접 찍어 가져올 수 있는 기념품도 제공되니 가족들이랑 함께 나들이 겸 방문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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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