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뭔지도 모르고 집어온 컵라면
사진에 계란이 있어서 독특하진 않겠다 싶어 구매했어요.
응?
뜯자마자 독특한 냄새가.. 과자..?
용기가 조금 약하더라구요.
계란블럭이 담겨 있어 참깨라면이 생각났는 데, 참깨라면 계란블럭이 참깨랑 참기름 맛이라면 이 계란블럭은 부드러워서 계란 푼 맛이 느껴졌어요.
라면 맛은 뜨거운 물에 된장 약간 푼맛이었구요.
지금까지 먹었던 컵라면과는 달리 짜지 않은 맛이었어요.
차라리 밍숭맹숭?
양은 굉장히 많았고, 면은 얇았어요.
제 취향은 아닌 밍숭맹숭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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