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쿠오카 D-4 : 후쿠오카공항 음식점 점심먹고 왔어요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끝내고, 공항을 가기 위해 기온 역에서 후쿠오카 공항역까지 출발~!

캐리어 하나씩 끌고 갔던 저희가 여행이 끝나고 보니 짐이 너무 많아졌어요 ㅋㅋ

이게 다 돈키호테 쇼핑 때문!!

공항역에서 내리는 많은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니 공항으로 도착했어요.
근데 그곳이 국내선 공항이라 저희가 타야 하는 진에어가 없더라구요???

일하시는 분에게 진에어 어디서 타냐고 물어봐도 여기엔 없다는 말뿐

블로그 찾다 찾다 길을 못 찾아서 밖으로 나가보니 후쿠오카공항으로 갈 때 탔던 국제선 순환버스가 있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무척 당황했는데 다행

위 사진에 있는 33번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국제선 공항으로 갈 수 있어요.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던 중 공항 3층에 위치한 식당가로 갔어요.

4~5개 식당 정도?
우동, 돈까스, 라멘집 등 여러 가지 팔았지만 초밥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의견으로 초밥을 파는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가격대는 꽤 있는 편

사람도 북적북적 많더라구요.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맥주 한 잔씩ㅎㅎ
시원했어요.

초밥+메밀 세트 1,528엔 + 맥주까지 총 2,300엔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판모밀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모밀은 차갑고 냉냉한 맛?
별 맛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계란 초밥은 부드러웠고, 초밥 전체적으로 와사비가 강해서 조금씩 빼먹었어요.

맥주는 맛있었는 데, 음식은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