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AY - 03
세부 자유여행
마사지 : 로미스파
저녁 : 피에스타베이
마사지 끝나고 숙소 와서 커피 한잔하고 피에스타 베이 저녁 먹으러 꼬꼬
첫날 패스트푸드점에서 겁먹어서 밤에 나가는 게 넘 무서웠는데
피에스타베이는 리조트 정문에서 5초 거리에 있어요.
식당 영업시간
11:30 - 14:30
17:30 - 22:00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8시쯤
음식이 나오는 데 20분 정도 걸렸고, 9시 넘으니까 마감 준비하고, 언제 나가나~ 지켜보고 있어서 나왔어요.. ㅋㅋㅋ
메뉴판이 있는 데,온통 영어라..
곤란해하고 있을 때 한국인을 위한?! 메뉴판
메인/쌀/디저트/음료수/스프/간식/파스타/샐러드
아주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애피타이저 - 구운가리비구이 225P
메인메뉴 - 바삭바삭한돼지고기 495P
라이스 - 해산물볶음밥 235P
맥주 2개 포함해서
총 1,306P
주문했어요
바삭바삭한 돼지고기는 두 가지인데
영어가 다르더라구용
검색해보고 족발 튀김이 맛있다고 해서 족발 튀김으로 주문했어요.
세부 로컬 레스토랑으로 약간 짭조름하다고 했는데 주문할 때 까먹고 노솔트 얘기를 못했는데 전혀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주변 레스토랑보다는 굉장히 저렴한 편!
마감시간에 방문했더니
산미구엘 맥주가 다 떨어진 것 ㅠㅠ
산미구엘 라이트와 산미구엘 프리미엄 주문했는데, 산미구엘 프리미엄도 딱 한 병 남아있었어요.
구운 가리비 구이 225P
뭐지? 싶어 주문했는데, 가리비에 약간의 치즈와 버터를 넣어 구워낸 요리에요.
약간 탄 맛이 나긴 하는 데 애피타이저로 좋았어요/
깔라만시가 같이 나와서 뿌려 먹으면 시더라구요 ㅋㅋ
그냥 먹으면 짭조름..
한 두 방울만 뿌려서 먹었어요.
친구 다음날 배탈 났는데, 가리비 때문이 아닌가 의심했어요.
전 괜찮
해산물 볶음밥 235P
파채는 언제 어디 들어가도 좋아요.
무난한 해산물 볶음밥이었고요.
새우가 있었나? 왜 사진에 없지?
없었나?????? 없었나 봐요
해산물 볶음밥 주문한 건 맞는 데, 해산물은 없었던 거 같아요.. ㅋㅋ
바삭바삭한 돼지고기 495P
족발 튀김? 그게 뭐야
맛이 있을까?
했는데
돼지 족발을 아주 부드럽게 푹 삶아서 약간 튀겨낸 음식이에요
살이 아주 부드럽고, 겉에 껍질은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바비큐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밥이 무난한 맛이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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