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하는 동안 간단하게 식사 때우고 귀가하려고 했는데, 허기진 배를 안고 중심상가까지 약 30분 걸어오니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졌어요.
매콤하고 짭조롬한 ! 체력적으로 힘드니 간단하면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했어요.
힘들어 입맛이 없어진 친구도 차라리 자극적인 음식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산본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낙지마당 본점에 가기로 했어요.
마침 오전 11시 오픈 !
격한 운동 후 입맛이 없어진 분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
방문일ㅣ2023.03.08[수]
주소ㅣ경기 군포시 번영로 495 신명산빌딩 1층
영업시간ㅣ11:00 ~ 21:30 (일요일 21:00까지)
휴무정보ㅣ휴무 없음
전화번호ㅣ0507-1427-5456
주의사항ㅣ포장 시 할인, 배달 가능, 예약 가능, 남/여 화장실 구분
주차정보
산본 공영주차장
산본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해요.
매장과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중심 2공영주차장이에요.
교통정보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지하철역에서 2,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파리바게트와 가까운 산본역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식당 방문도 편리해요.
사실 저는 방문해서 먹기보다는 포장 배달로 빨간낙지집 본점을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대중교통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메뉴가 식어도 맛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용기에 포장해주니 데워먹기에도 편리해요.
매장 앞에 배달특급 우수가맹점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포장하는 이유는 할인 !
메인메뉴인 빨간낙지볶음은 포장 시 인당 1,000원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빨간낙지볶음은 매장 식사할 경우 1인분 13,000의 금액이지만,
2인분 포장 시 1,000 할인된 24,000에 구매할 수 있으며, 3인분 포장 시 36,000에 구매 가능해요.
포장 시 공깃밥 금액이 빠진 만큼 할인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공깃밥 별도 구매하실 분들은 꼭꼭 말씀하셔야 해요.
양념이 매콤한 편이라 콩나물을 잔뜩 넣어먹는 편인 데, 포장 시 콩나물은 금액 추가 없이 주셨어요.
매장 내부는 4인용 테이블 총 14~16개 정도로 단체 손님이나 회식 손님을 받기에 무리 없을 만큼 넓은 편이에요.
예약도 가능하니 단체로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전화예약 추천드려요.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2~4인 방문하는 식당이지만, 평일 저녁 또는 주말에는 술 한잔하기 위해 방문하는 단체 손님들도 많은 편이에요.
주말 오픈하자마자 방문하여 매장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낙지볶음 자체가 워낙 맛있기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손님 많은 시간을 기억하네요 ㅋㅋ
테이블마다 냅킨, 병따개, 물컵, 앞접시와 간장, 다데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낙지 파전과 통만두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테이블마다 간장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만두는 먹어본 적 없지만, 파전은 바삭바삭하니 두툼하게 만들어져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에요!
식당에서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 포장할 때 가끔 구매하는 데, 바삭하게 튀겨지다 보니 식어도 맛있어요.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음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소주와 맥주, 막걸리, 산사춘, 백세주, 복분자 등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 밥 먹으면서 한잔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맑은 연포탕이나 전골도 판매하고 있어 따뜻한 국물과 함께 소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방문한 날은 주말 오전이라 낮부터 술 한잔할 수 없어 식사만 하고 왔어요.
길도 찾고 이것저것 한다고 핸드폰 빧데리가 나갔었는데, 다행히 식당 한편에 충전기가 잔뜩 준비되어 있었어요.
충전은 셀프로 이용 가능하며 선이 잔뜩 준비되어 있어 갤럭시/아이폰 관계없이 충전 가능했어요.
와이파이 정보도 적혀 있어 참고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빨간낙지볶음이 나오기 전 양상추 샐러드, 콩나물, 맑은 순두부, 미역냉국 밑반찬이 나왔어요.
양상추 샐러드는 소스가 달콤해 볶음과 같이 먹기 좋았으며 순두부는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던 다대기 넣어먹었어요.
콩나물은 볶음에 같이 섞어먹었어요.
한가득 나온 빨간낙지볶음
2인분 주문했는데 큰 그릇 한가득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낙지가 실하고 통통한 게 아무리 잘라도 끊임없이 나오더라구요.
양파, 호박, 양상추, 당근 등 야채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어 좋았어요.
매장에서 먹으니 조리 즉시 먹을 수 있어 진득한 양념이 매콤했어요.
포장해가면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소스가 더 묽어지는 듯해요.
밥을 추가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지니 양상추 샐러드와 콩나물을 자주 먹으려고 했어요.
밑반찬이 부족할 경우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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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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