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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남 분당 판교 겹벚꽃 명소 추천

국내여행/경기도

by e .__. 2023. 4.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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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은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교목으로 꽃잎이 분홍빛을 띠며 겹겹이 뭉쳐 피어나는 꽃이에요.

멀리서 만개한 모습을 보면 마치 분홍 솜뭉치가 뭉쳐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작년, 성남 분당에 위치한 큼지막한 겹벚꽃나무를 보고 이번에도 주말 나들이 다녀오려고 계획했어요.

하지만 주말 내내 내린다는 비 소식..! 하루 종일 세차게 내릴 것 같은 궂은 날씨로 인해 평일 급하게 탄천으로 꽃나들이 다녀왔어요.

방문일ㅣ2023.04.13[목]


금토천 겹벚꽃 실시간 상황, 위치 알려드려요

2023 성남 자전거도로 겹벚꽃 개화상황


저번 주말 비 한번 세차게 내리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탄천을 따라 자전거 타고 주말 나들이해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이번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로 인해 서현, 수내, 정자역 쪽 탄천길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놨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계획을 변경해 평일 중 삼평동 쪽에 위치한 테크노공원과 화랑공원 사이에 위치한 금토천에 방문해 봤어요.

금토천 자전거도로는 테크노파크공원에서부터 시작해 청계산 입구까지 이어져 있는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 중 하나에요.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전거도로가 깔려있어 날씨 좋은 날 라이딩 하기에도 좋은 길 중 하나에요.

 

코스 요약

화랑공원 - 테크노파크공원 - 금토천 자전거길


주차정보

수질 복원센터 주차장 / 삼평동 임시 공영 주차장

화랑공원 근처에 위치한 수질 복원센터 주차장은 무료로 주차 가능하지만, 주차 자리가 굉장히 협소한 편이에요.

평일을 비롯한 주말에 주차하기 어렵기 때문에 판교역 근처에 위치한 삼평동 임시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삼평동 임시 공영 주차장의 주차 가격의 경우 최소(30분) 400원을 시작으로 10분마다 200원의 추가요금이 붙어요. 최대 요금은 일 주차 6,000이에요.

교통정보

신분당선 판교역 4번 출구

신분당선 판교역 4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20~30분, 버스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자전거길로 이동할 수 있어요.

주말 같은 경우 출퇴근 버스 증차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르막길이 없는 편이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성남 탄천 겹벚꽃 개화상황

평소 점심시간, 퇴근 시 화랑공원 - 테크노파크공원 - 금토천 코스로 크게 돌아 한 시간 정도 산책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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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워낙 폭신폭신하게 잘 꾸며져있어 라이딩하기에도 좋으며, 러닝 하기에도 좋은 길 !

꽃이 피는 봄에는 벚꽃을 비롯한 개나리와 파릇파릇한 소나무들이 잔뜩 있어 걷기 좋은 길 중 하나에요. ​​

엊그제는 화랑공원 근처를 거닐다가 동백꽃을 보았어요.

동백꽃은 11월에서 2월~3월까지 개화하는 꽃으로 경칩쯤 되어야 만개하여 겨울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유명해요.

남해안과 전라남도, 제주도에서 예쁘게 피는 꽃으로 유명해 경기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공원 근처에 잔뜩 피어있더라구요.

이미 지고 있어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기록용으로 촬영 :)​​

 

삼평교 길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도로가에서 겹벚꽃을 맞이할 수 있어요.

유명한 터널 명소는 아니지만 산책 겸 나들이하면서 가볍게 꽃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현재 70~80% 정도 개화한 모습으로 아직 꽃망울이 맺혀있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주말 또는 다음 주 평일에 만개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주말 비 소식이 있어 이번 2023년에는 만개한 모습을 만나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겹벚꽃 나무 3그루가 모여있어 멀리서 봐도 겹겹이 쌓여있는 꽃잎에 솜뭉치 느낌이 가득 들더라구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개화한 모습으로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뒤로 보이는 나무들은 벚꽃나무의 꽃잎이 다 떨어지고 새 잎이 돋아나면서 겹벚꽃을 더 화려하게 비춰주는 듯했어요.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한적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주말 비 소식이 있어 바람이 찬 편이라 나들이 가실 분들은 얇은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얇은 니트 하나 입고 방문했다가 바람이 차다고 느껴서 사무실에서 겉옷 챙기고 다시 나갔거든요.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4월 초중반인 아직 바람이 차게 느껴지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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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햇볕도 따뜻해지고 많은 분들이 나들이 계획을 잡고 계시는데요

황사에 미세먼지, 이번 주말에 또 비 소식까지 있어 멀리 여행 가기에는 고민이신 분들

가까운 금토천 자전거길로 겹벚꽃 구경 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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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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