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3박5일 우정여행 :: 인천공항에서 세부공항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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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공항 :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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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출구 앞에 있는 환전소

내일부터 당장 페소가 필요한 데, 여행사랑 한국에서는 페소 환전이 불가능해 딱 필요한 금액만 미리 공항에서 환전했어요.

  60달러 → 3003,00페소 환전했구요.

 

★★★★★★

여기 문 나오기 전에 할 거 다 하고 나오세요~!

문 나오고 나면 다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거의 들어갈 수 없어요.

공항 안에 화장실 하나 있고, 나오면 끝이에요.

저희는 공항에서 캐리어 정리도 다시 하고 바로 시작되는 투어 일정으로 수영복도 갈아입으려고 했는데 나오니까 경찰들이 웬만하면 다시 못 들어가게 하더군요 ㅠㅠ/

공항 밖에 화장실 하나 더 있는 데, 크고 시원해요.

모르고 공항에서 나왔다면 화장실에서 모두 해결 가능~!

공항 밖 화장실은 관광객들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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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공항 : 스마트 유심 (Smart 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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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스마트(Smart Free Tourist SIM)

 

 

저희가 알아본 금액보다 훨씬 저렴하길래 스마트 유심칩에서 유심 구매했어요.

46GB(기가) 1,000페소
27GB(기가) 800페소
17GB(기가) 500페소
11GB(기가) 300페소

저희는 5일 동안 사용 가능한 11기가 300페소 구매했어요.

따지고 보면 세부에서 3일있는 거지만 집에 올 때 미리 유심을 갈아끼우면 혹시나 로밍 될까 봐 그냥 왔어요.

그러다 보니 인천공항에서 데이터 사용할 일이 생기더라구요.

하루 정도 여유 있게 구매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 받은
세부 디스커버리 투어 문자

 

새벽같이 공항에 도착하고, 하루 리조트 구매하기엔 너무 가격이 아까워 공항 픽업을 예약했어요.

공항 픽업 시간은 2:30AM

미리 도착하면 미리 픽업해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딱 2:30분쯤 픽업 가이드가 공항에 도착해요.

세부 시간으로 12:05에 도착했는 데, 다른 항공 없이 우리 비행기만 도착해 너무 순탄하게 짐 찾고. 유심 등록하고. 환전하고 했더니 12시 30분

공항에서는 나와버리고 도저히 어디 있을 곳이 없어 공항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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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공항 출구 카페 - Camden food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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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은 가이드 찾는 분들로
북적북적!!

들어온 카페 이름은
  Camden food co  

새벽부터 커피 마시긴 뭐 해서 세부 도착하자마자 맥주 드링크

카페 일하는 분 모두 한국말/영어 다 잘해서 의사소통은 아주 원활~!

 

카페에 있는 대부분이 한국인!!

과자/컵라면/음료수 모두 한국 제품이고, 카페에서 직접 만든 빵과 세부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는 170페소 ~ 220페소 맥주는 180페소쯤 하는 데 모르는 맥주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맛 알려줘요~!

 

카페는 깔끔하니 좋았구요.

가이드 올 때까지 카페에 있었는데, 주변에서 라면 먹는 분들이 많아 우리도 못 참고 라면 주문해버림..ㅋㅋ

 

SMALL

  산미구엘 맥주 180페소  
  산미구엘 라이트 맥주 180페소  

  신라면 1개 95페소  

 

겨울옷 입고 방문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더워 죽음...

결국 카페에서 캐리어 열고, 화장실 가서 옷 갈아입었어요.

세부 날씨 자체가 바람은 많이 부는 데, 습해서 땀이 주륵주륵 (우리나라 여름보다 습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