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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공항픽업부터 오슬롭 고래상어투어 패키지, 바다 속에서 사진찍는 팁

해외여행/필리핀

by e .__. 2023. 1. 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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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 02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세부 디스커버리 투어
오슬롭 / 캐녀닝 투어

 

 

 

디스커버리 오슬롭&캐녀닝 투어 :: 공항 픽업


 

한국에서 스크린 샷 찍어서 한국시간으로 나와있는 데

제가
  pick up please  
보낸 시각은 12:39분이었으며 가이드에게 답장 온 시간은 02:07분이었어요.

가이드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02:20분

도저히 못 참고 둘이서 컵라면 하나 끓여 먹자마자 와가지고 헐레벌떡 뛰어나갔어요.

 

별표로 표시해둔 곳에서 가이드를 만났구요.

인천공항 가면서 투어에서 필리핀 현지 가이드와 디스커버리 한국인 직원을 포함한 카톡 단톡을 만들어 가이드 이름과 가이드 카톡을 미리 알려줘서 추가해뒀었어요.

저희 가이드 이름은 '마크'


카톡 받았을 때는 mam이라는 말이 뭔지 몰라 뭐지...??? 너무 궁금했는 데,

세부 여행하는 내내 모든 서비스업에 일하는 분이 저희를 mam이라는 말로 부르더라구요.

처음에는 아 손님이라는 말인가 보다 했는 데, 여성은 mam이라고 부르고 남자는 다르게 부르던 데, 기억 안 나요.. ㅋㅋㅋ

필리핀만의 고객을 높여 부르는 말일 거라고 추측 중입니다.

 

 

 

  가이드 차량  

세부의 모든 픽드랍차
이 차랑 동일 차량이더라구요

 

 

후기 찾아보다가 오슬롭 이동하는 시간에 누워서 잤다는 말이 있어 트럭에서 어떻게 누워서 자는 거지..? 궁금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건 우리나라의 관광버스 같은 큰 차였는데
작은 중형차였고, 두 명이서 이동하는   '단독 투어'   이기 때문에 세 줄로 되어 있는 중형 트럭에서 한 줄당 한 명씩 누워서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필리핀 사람들..
운전 아주 격해요 ㅋㅋㅋ

덜컹덜컹 난리도 아님 끼어들기도 엄청 많이 하는 데 그냥 슝슝
사고 안 나는 게 신기할 정도



디스커버리 오슬롭&캐녀닝 투어 :: 투어 알아보기


 


세부 디스커버리 투어
  오슬롭+캐녀닝 투어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공항 픽업을 요청해 하루 숙박비 아꼈구요(약 10만 원)

  2인 결제     예약금 4만 원 + 현지 결제 350달러   계산했어요.
호핑투어 금액도 포함된 금액이라 나중에 총정리하면서 가격적인 부분은 다시 언급할게요!!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자체 수중카메라 촬영 
모두 해주고 오슬롭때는 내가 사진 찍는 경우도 있지만 캐녀닝때는 사진 찍기 거의 힘들었어요.
(몸이 너무 힘들어서)


  아이스박스  
제공되지만 내가 꺼내 먹기는 힘들고, 가이드에게 물/음료수를 요청하면 줍니다.
(낯가려서 물 한 번만 요청함 ㅎㅎ)

  수건 한 장 제공  
오슬롭/캐녀닝 모두 수건 한 장으로 사용했어요

  각종 안전 장비  
오슬롭 : 구명조끼/스노쿨링/가이드
캐녀닝 : 구명조끼/헬멧/가이드


  아쿠아슈즈  
오슬롭때는 제공 안되구요

캐녀닝때는 누가 버리고 간거 같은 신발들
(샌들/아쿠아슈즈)
캐녀닝 업체에서 제공해줘요

무조건 챙겨가세요
바닥 미끄럼 방지되고 튼튼한 걸로!!!!!

아쿠아슈즈 잘 못 챙겨서
캐녀닝때 아주아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해주세요)

 

 

디스커버리 오슬롭&캐녀닝 투어 : 졸리비 아침식사


 

필리핀에서 유명한   졸리비(Jollibee)  

거의 우리나라 맥도날드? 처럼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카페에서 라면 괜히 먹었다고 후회했어요.
왠만하면 졸리비 가서 드세요

 

햄버거/치킨/스파게티 등 메뉴 굉장히 많구요.

가격은 천차만별!
가격에 관계없이 골라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테이블 많은 데 아무래도 새벽시간이라
거의 모든 매장이 닫혀 있고 2층을 사용하지 못해 그런지 1층에 사람이 많았어요.


 공항 카페에서 같이 대기하던 분들도 여기 있더라구요 ㅋㅋㅋ

저희가 공항 카페에서 미처 화장을 지우지 못해 졸리비 매장에서 지우려고 했는 데. 화장실에 세면대가 오픈되어 있더라구요.
(매장 안에서 다 보여요)

어쩌지.. 지금 안 지우면 너무 답답할 거 같은 데, 고민하다가
화장실 안쪽장애인 화장실과 같은 공간이 있어 안에 들어가 문 잠그고 급히 세수했어요.

바다에 당장 빠질 수 있도록  공항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 것    추천합니다★  

 

 

  Y7 어메이징 알로하 치즈 버거 : 180페소  
  C1 치킨 한 조각과 라이스 : 89페소  



 

테이블이 없어 원 테이블에 둘이 앉아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데
가이드분이 주문하고 에 계셨어요.


우리끼리 편하게 먹으라는 의미였던 거 같은 데,  가이드가 나가있는 동안 필리핀 남성 6명이 지나가면서 인사했어요.
같이 HI 하면서 인사했더니 주문하고 저희 앞에 쭉- 앉더라구요.
몇 명은 뒤에 서 있었어요

주변에 자리가 없어 그런가 했는 데 저희를 보면서 히죽히죽 웃는 거예요.

진짜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었어요.

아까 카페에서 만난 한국인분들 가이드가 매장에 들어와 말을 걸고 싶었는데 겁이 나 말을 못 걸고 눈만 마주쳤어요.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는지 그 가이드분이 저희 가이드를 불러오셨더라고요.

마크 가이드가 오자마자 차에서 음식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된다고 해서 음식 나온 거  테이크아웃 해달라고 해서 급하게 나왔어요.

여기서 우리 둘 다 너무 겁먹어서 밤에 세부 거리 한 번도 못 나왔어요.. ㅋㅋㅋ
(필리핀은 마약/총 소지 국가라고 해서 더 무섭더라구요 ㅠㅠ)

 

햄버거는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사이다와 감자튀김 치킨이 먼저 나왔구요.

치킨은 조각이 크고 밥은 포장되어 있어 좋았어요.

 

오슬롭까지 이동하는 시간에는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리고, (약 3시간 30분)

오슬롭 투어 끝난 뒤 마크 가이드가 밥 먹고 가자고 해서 캐녀닝 투어로 이동하는 시간에 식사했어요.

테이크 아웃할 때 무조건 봉투 꽁꽁! 묶어두세요.

먹으려고 포장봉투 만지니까 개미가 진~~짜 많았어요.

음식에도 들어가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2중 포장되어 있어 괜찮았구 감자튀김은 먹지 못했어요 ㅠㅠ
햄버거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베이컨 치즈 버거

고기 패티는 두툼한데 늦게 먹으니까 눅눅해졌더라구요 양상추는 시들거려서 먹지 않았어요.
치킨은 아주 매운 KFC 치킨 맛


 

디스커버리 오슬롭&캐녀닝 투어 :: 오슬롭 투어 시작


 

세부 진짜 하늘이 너무 예뻐요 ㅠㅠ

우리나라 두 배는 되는 거 같은 하늘 크기 ㅋㅋㅋ

건물들이 다 낮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하늘이 맑고 굉장히 넓어요.
오슬롭 이동하는 차에서 잠시 밖을 봤는 데 해가 뜨는 노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진짜.. 사진에 담기지 않는 예쁨이었어요 ㅠㅠ

하늘 잠시 구경하다 보니까
금세 도착-!

  06:30쯤 도착  

 

오슬롭투어는 고래상어를 직접 보는 투어이며, 멸종 위기종이기 때문에 필리핀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곳에서 투어가 진행돼요

(오슬롭 투어는 모두 같은 곳에서 진행!)

 

여자 화장실
옷은 여기서 갈아입으라고 하는 데
한 칸은 안열리고 물기가 굉장히 많아 옷 갈아입기 힘들어요
저희는 다행히 공항에서 옷 갈아입고 옴 ㅎㅎ

필리핀 화장실은 물 내리는 기능이 없더라구용....
바가지를 퍼서 변기 안에 물을 넣어
눌러 배출하는 형식..?????
그렇기 때문에 변기는 물바다 ㅎㄷㄷ

 

 

차 앞에서 선크림 바르고 이동했어요.
도착하면 가이드가 차 문을 열어두는 데
  선크림  
은 가이드가 볼 때는 상관없지만 오슬롭 현지 직원이 있을 때는 바르면 제지 받아요.

몸에 선크림 바르고 있을 때 현지 직원이 오더니 선블록 노노 하더라구용

 

준비가 끝나면 안쪽으로 이동해 고래상어에 대한 안내를 받는 데

모두 영어에요 ㅎㅎ

가이드가 사진 찍는지도 모르고, 그냥 앉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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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와 일정 거리 유지해달라는 말이 있는 데
고래상어 만지신 분들도 많다고 ㄷㄷ

 

가이드가 기념사진 찍어준 뒤
출발하기까지 여윳시간이 있어
저희끼리 사진 더 찍었어요

 

해 뜨는 게 너무 예뻐서 해 뜨는 배경으로 사진!

 

이후 가이드가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장비 를 갖다 줘서 착용했어요.

친구는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갔기 때문에 따로 제공되지 않았어요.

 

여기 도착하면 한국인/일본인/미국인 다양해요.

저희 배에는 모두 한국인이 탑승했고, 총 9명 정도 탑승했어요.

저희 빼고 모두 남성분들 ㅎㅎ

 

도착하면 해변 가까운 데 배가 굉장히 많아요

총 4줄로 이루어져 있는 데 이유는

한 줄은 먹이 주는 줄
한 줄은 구경하는 줄

 

이렇게 배에서 먹이를 주면
우린 맞은편으로 가서 고래상어를 구경해요

 

처음에 배로 이동할 때 고래상어가 먹이를 먹기 때문에 고래상어 입이 보이는 데

처음에는 설마.. 이 낮은 해변에 고래상어가 있겠어?
부표겠지 ㅋㅋㅋ 했는데

고래상어 입이었음.. 너무 놀랐음.....!

 

 처음 바다에 빠질 때는 바다에 조류/파도가 심해 배에 달린 나무 막대기를 잡고 바다에 빠져요

저희가 가운데 탔는 데 저희부터 물에 빠지라고 해서 응???????????

  저 스노클링 장비 처음 착용해봐요 ^_^  

장비만 제공해주고 착용 법 하나도 안 알려줘서 들고 배에 올라서 어느새 바다로 나갔는데 갑자기 빠지라고??????? 바다 겁나 깊은데????????? 코앞에 고래상어 있는데???????

허둥지둥거리고 있다가 친구 먼저 빠지고 저는 장비 착용을 못 해 뒤에 계신 분한테 급하게 물어봤어요.

다행히 착용 도와주시고 입에 무는 법도 알려주셨는 데, 처음 착용하는 거면 물 많이 먹을 거라고 얘기함 ㅎㅎ...

 

물에 익숙해지기 위해 저렇게 나무 막대기를 잡고 있어요.

갑자기 시작되는   스노클링 장비 착용 법  

저는 정말 스노클링에 대해 아예 무지했기 때문에

앙 물라고 해서 저기 안쪽 튀어나온 부분입술로 앙물고 바다로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바닷물 다 먹고 코로 바닷물 다 들어오고

 

이 튀어나온 부분을   다!!! 입안에 넣는 거예요.

결국 입은 둥근 통로를 먹고 있는 모습

다 입안에 넣은 뒤 제가 잘 못 물고 있던 부분 (안쪽에 튀어나온 부분) 을 이빨로 물고 있으면 돼요 .
저는 수영하던 버릇이 있어 저기로 숨을 쉬고 코로 숨을 뱉었는 데

통로로 숨 쉬고 뱉고 모두 다 해야 해요.

물이 들어와도 깊게 뱉으면 통로에 물이 빠져요.

코로 숨 뱉다 보면 그 사이로 물이 다 들어와서 안경 안/코 안에 물 다 들어와요 ㅠㅠㅠ

  코는 아예 숨을 쉬지 못하게   꽉-! 조여요  

 

처음에는 모두 나무토막 잡고, 바닷물에 익숙해졌는데

 

나중에는 나무토막 놓고 막 수영하고 사진 찍고-!!!

 

베스트 컷 : 단독으로 나오고 고래상어가 두 마리나 나왔어요♥
 
 

  사진찍는 팁 (1)  

같이 찍거나 따로 찍거나 스노쿨링 장비 빨리 익숙해지고, 잠수 잘 하면 사진 많이 나올 수 있어요.

오슬롭 직원???이 계속 찍어주는 데
원! 투! 쓰리!!! 타이밍에 맞춰 들어가면 돼요

 

친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노쿨링 장비에 익숙해지지 못해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아쉽다고 하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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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사진 찍는 것도 익숙해져서 고래상어 어디 있는지 확인한 다음 포즈 취하면서 사진 찍음 ㅎㅎ

오슬롭 직원분이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아주 만족 ㅎ-ㅎ


옆에 팀의 가이드분은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원투쓰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ㅋㅋㅋ

사진 찍느라 너무 정신없어서 고래상어 구경을 제대로 못한 게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 고래상어 사진이!!!
직접 보긴 했는 데 겁이 나서 멀리서 봤고요

구경할 때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어 가이드분이 사진 찍지 않았어요 ㅋㅋ

숨 쉬려고 밖으로 나가면
바로 원투쓰리 ㅋㅋㅋㅋ

 

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통나무 잡으라고 해요.
(수영 못하면 데리러 와요)

  사진찍는 팁 (2)  

안에서 놀다 보니 어느새 가장자리로 빠져서 사진 찍는 내내 저희끼리 나온 사진이 많았는 데, 가운데서 사진 찍는 분들은
단독으로 나온 사진이 많이 없을 거 같아요.

겁이 나더라도 가이드가 다 챙겨주니까 바다에 몸을 담그고! 배와 조~금 떨어져서 사진 찍으세요.

 

 

  고래상어 찍는 법  

바닷속 안에서는 방수팩이 아예 안 눌러져서 밖에서 동영상 재생 누른 뒤 바닷속으로 넣어서 고래상어 촬영

사진은 못 찍었어요.

 

돌아오는 길은 너무 아쉬운 것 ㅠㅠ
20분 정도 체험한 거 같은 데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어요.

한 시간은 했으면 좋겠는 마음..

저희는 새벽같이 출발해서 바로 체험했는 데 나올 때 보니까 대기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통나무 잡고 배 안쪽으로 가면 계단 있어서 계단 타고 배 탑승

저희는 너무 행복하고 좋은 경험이었는 데 뒤에 앉은 남성분들은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ㅎㅎ

호불호가 갈리는 체험인 거 같아요

가이드가 선물 줌 ㅎ-ㅎ

고래상어 모양 키홀더와 이빨 모양의 목걸이
(아얄라몰에 엄청 많아요 ㅋㅋㅋ)

 

제공받은 수건은 크지만 축축한 상태로 계속 사용...

수건 한 장 더 챙겨가서 이 수건으로 대충 닦고 마른 수건(챙겨간 수건)으로 몸 덮고 있었어요.

차 에어컨 안 켜면 답답하고, 키면 추워서

아!

  워시설 없어요 .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문 없음)

3명씩 들어가서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닷물만 닦아낸 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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