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 02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세부 막탄 모벤픽 리조트
트윈룸 베드 후기
투어가 끝나고, 리조트까지 드랍해줬어요.
오는 길은 역시 4시간정도 오는 내내 잠들었어요 ㅋㅋ
시내로 접어들면서 차가 막히기 시작해 덜컹거림이 잦아들었고, 푹 자고 일어날때쯤 되니까 도착했더라구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경찰과 마약탐지견이 있는 곳으로 마사지/음식점 픽드랍차는 대부분 못 들어왔어요.
투어차량은 리조트 입구까지 데려다줬고, 팁으로 20페소 줬어요.
내일 또 보자길래 무슨 말이지..? 했는 데 다음날 투어에도 운전해주시던 ㅎㅎ
호텔 도착한 시간은 16 : 30분!
예상 시간 19시보다 훨씬 빠른 시간..ㅎㄷㄷ
호텔 직원들이 캐리어 내려주고, 체크인 할 동안 따로 보관해주고, 체크인 후 룸으로 올라가 있으면 케리어 갖다줬어요.
체크인 하면서 조식 신청했어요.
다음날과 그 다음날 2일 조식 신청했고, 200페소씩 할인받아 2인 2일 총 4,000페소 현장 결제했어요.
환전 금액이 부족해 리조트에서 100달러 5,315페소 환전했어요.
보증금 전 금액 카드결제했으며 승인만 되고 금액은 빠져나가지 않았어요.
체크아웃할 때 1층에서 체크아웃하면 방으로 직원이 가서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게 있나 확인하는 데 금액 지불할 거는 건들지도 않아서 보증금은 그대로 돌려받았어요.
체크인 도와주는 직원은 총 3명 (대부분 시간에 1명~2명 있어요)
앞에 대기할 수 있는 소파도 많고 여기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가이드
손님들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나봐요.
아침 9:00 - 10:30에는 여유로우며 이후 10:30 - 12:45에는 사람이 몰리니 미리미리 나와서 체크아웃 하라는 안내판
저희는 체크인은 19시쯤 체크아웃은 마지막날 22 :30분쯤 했는 데, 체크인은 무난하게 했고. 룸에서 쉬니까 늦어도 상관없는 데,
체크아웃할 때에는 직원도 없고, 늦게나마 직원이 한명 와서 3명을 커버해주려다보니까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체크아웃은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있고, 비행기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까 여유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리조트 로비는 굉장히 넓고 내내 사람이 많이 없어 자유롭에 앉아서 쉴 수 있어요.
가운데서 커피를 판매하는 데, 그게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
리조트 1층과 2층에 수영장/유아풀/스파/마사지/비치/게임룸 등 즐길거리가 아주 많아요!
오후에 체크인 했는 데, 11층 배정받았어요.
케리어는 따로 직원이 갖다주면서 방 안내 도와주는 데. 대부분 써도 되는 것과 쓰면 금액을 지불해야 되는 것에 대해 안내해주고, 방 앞에 서 있어서 뭐지..? 팁을 줘야 하나? 유 원트 팁? 물어봤더니 절대 아니라면서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서 있던거라고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하고 푹 쉬었어요.
트윈룸~!
여행하는 내내 피곤할 거 같아 친구랑 마음이 맞았던 트윈베드
처음 봤을 때는 베드가 작아보인다고 생각했는 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전혀 작은 느낌 없이 넉넉하게 사용했어요
큰 베개/작은 베개 모두 푹신푹신 안고자는 긴 베개도 있어 아주 좋았구요.
방음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자는 데 위에서 또각거리는 구두소리나요..
침대 주변에 콘센트도 많고, 방에 나이트 조명도 있어서 밤에 불 못 끄고 자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ㅎㅎ (약간 밝아요)
화장대가 마땅치 않아서 침대 주변에서 화장했는 데, 침대 벽면은 대부분 유리여서 화장하기 좋았어요 :)
TV 있지만 필리핀 방송이라 킨 적은 없고, 조명/전화기/메모지/과일 있어요.
매일 사용 금액이나 일정 정리하는 데, 메모지는 아주 잘 활용함
전화기는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마사지 예약건으로 급하게 전화해야 할 일이 생겼는 데, 전화가 안 감.. 내가 사용을 못 하는 건지 ㅠㅠ
과일은 포도랑 망고가 매일 준비되었는 데, 먹으면 금액 지불해야 해요
옷장 굉장히 넉넉한데 옷걸이는 부족해요.
겉옷이나 가방 걸어두고 나머지 옷은 캐리어에 두거나 앞에 있는 의자에 따로 두었어요.
해외 리조트이다보니까 신발 신고 다니는 리조트더라구요.
따로 실내화가 있어 신고 다녔는 데 어느샌가 맨발로 다니고 있는 나를 발견 익숙하지 않아요 ㅠ-ㅠ
요기가 앞에 있는 의자 ㅎㅎ
3일치 옷을 널어두니까 넉넉했던
체중계가 있길래 왜 있는 거지..? 했는 데
마지막 날 캐리어 무게 재는 데 아주 도움 되었던 ㅎㅎ
화장대 겸 티타임
아주 넓은 거울이 있고, 이것저것 간식거리와 와인 물이랑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요.
티백이랑 커피 자유롭게 마실 수 있고, 커피는 약간 쓰더라구요.
설탕/흑설탕/크림 있어서 하나씩 넣어 먹었어요.
물은 하루에 500ml 두 병이 제공되는 데, 둘 다 물 많이 마시지 않고, 거의 밖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세부는 식당에서 물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물을 들고 다니는 게 좋더라구요.
캔/컵라면/와인/과자 먹게 되면 모두 금액 지불해야해요.
냉장고 안에 있는 거 모~두 꺼내먹으면 금액 지불!
화장실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서 놀랐어요.
드라이기도 있고, 비누/샴푸/린스/바디워시/바디로션/수건 모두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수건 작은 수건2장과 큰 수건 2장 페이스타월 2장은 나중에 제공해줬어요.
욕조에 걸려 있는 건 발 수건
욕조와 샤워실이 나뉘어져 있어요.
세부는 물이 모두 석회수로 물이 공기와 닿으면 색이 변한다고 하던 데 색이 변하지 않았구요.
석회수는 맞는 거 같아요.
머릿결이 뻣뻣- 해지는 느낌 피부도 망가지더라구요.
테라스 창문은 잠금이 가능하고, 테라스에 세탁물 거는 것은 양해 부탁~
여행하던 기간 내내 밤마다 비가 와서 세탁물을 밖에 널어두는 것보다 룸 안에 널어두는 게 훨~씬 잘 말랐어요.
테라스에서 주차장 다 보이고, 옆 건물 다 보이고
아침 저녁으로 보이는 뷰가 최고였어요.
해가 지고 내려가본 로비는 이런 느낌 :)
첫 날 저녁을 컵라면으로 먹으려다가 아침/점심으로 컵라면을 먹어서 끌리지 않더라구요..
세부 여행하면서 투어 내내 컵라면 먹었어요.
생각보다 돈도 안쓰고 남을 거 같아 충동적으로 주문한 룸 서비스-!
이탈리안 - 씨리얼 후라이드치킨 580P
마르게리따 피자 585P
산미구엘 맥주 180P (2병)
주문했구요.
총 1,496페소
점심이 너무 짜서 많이 못 먹어서 노솔트로 주문했어요.
룸 안에 있는 전화기로 주문하고 20분~30분정도 기다리니까 도착했어요
피자를 위해 핫소스도 같이 옴 :)
치킨+감튀
마르게리따피자 585P
루꼴라 피자와 비슷한 맛으로 가장 기본적인 피자에요.
얇은 피자 도우 위에 올라간 루꼴라가 쌉쌀하니 맛있었고 양파/토마토소스가 푸짐해 은근 배불렀어요 (남김)
씨리얼후라이드치킨 580P
존맛탱!!!!!!!!!
룸서비스 드실거면 꼭 주문해보세요.
세 조각 나와서 엥? 이게 모야 했는 데 양도 은근 많고, 씨리얼 맛 나는 건 아닌 데
완전 핵 바삭바삭거리고, 노솔트여서 한국 치킨에 맞게 약간 간이 되어 바베큐 소스 찍어먹으니까
완전 핵꿀맛 (안남김)
그렇게 양치하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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