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행지 선샤인스튜디오에서 가장 눈여겨볼 건물, 글로리호텔
입장권 확인 후 선샤인스튜디오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며, 드라마에서도 큰 역할을 했던 건물이었기에 호텔 구경은 선샤인스튜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시간이었어요 !
선샤인스튜디오를 막 들어왔을 때에는 같이 놀러 간 지인들을 찾느라 표지판을 힐긋 보고 지나쳤는데, 구경을 끝마치고 나올 때쯤 자연스레 계단을 올라가고 있던 나 자신을 발견.. !
세트장을 가기 위해서는 오르막길을 살짝 올라가야 해요.
세트장은 선샤인스튜디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로 어디서든 한눈에 보이는 건물이었어요.
언덕을 오르면 바로 보이는 표지판과 함께 작은 마당이 꾸며져 있었어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로 마지막 회에서 폭탄으로 인해 터져버렸던 건물인 데, 폭탄이 터지기 전 모습을 그대로 확인해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12월 겨울에는 <선샤인의 황홀한 밤>을 주제로 야간 특별 개장도 한다고 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야간개장이 막 끝났을 당시라 살짝 아쉬웠어요.
야간 특별 개장은 주말에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평일에도 진행되었다고 해요.
안 그래도 드라마&영화 촬영지 선샤인스튜디오를 관광한 날 노을 지는 모습을 보며, 야간개장했다면 예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야간개장을 했다니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논산 여행으로 방문한다면 꼭 야간개장 시즌에 재방문해 보려고 해요!
세트장은 드라마 전 후반부 내내 큰 사건들이 일어났던 건물이에요.
칼싸움이 나기도 하고, 총싸움이 나기도 하고, 도둑이 들기도 하고, 단체로 술 마시는 공간이 있기도 했고, 다양한 방 구성이 티비속에서 나왔기에 큰 건물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아담한 사이즈에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톤 다운된 컬러의 외관은 호텔의 살짝 어두운 분위기를 살려주는 듯했어요.
글로리 호텔 앞에는 작은 마당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철제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쉬고 있었어요.
여름철에는 잔디가 파릇파릇 피어오르면서 더 예쁜 풍경을 연출할 것 같아요.
내부에 들어가 보니 드라마&영화 촬영지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일본인들이 가득 모여 술 마시던 공간은 물론, 극 중 쿠도히나가 입고 나왔던 양장까지 연출되어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 계단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양장을 갖춰 입고, 드레스를 갖춰 입고 사진을 찍으니 경성시대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던 소파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장소도 있었어요.
소소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잠시 앉아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깨알 논산 여행 인증을 남기고 있는 나
5시-6시 넘어가는 시간으로 창밖에서 노을이 지면서 자연스레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었어요.
커튼은 물론 옷걸이까지 예스러운 패턴과 소품을 사용하여 공간을 구성하여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호텔 한편에는 극장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마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는 이 공간이 음주를 즐기던? 공간이었을 것 같아요.
현재는 드라마 일부분이 방영되고 있었어요.
논산 여행 추천코스
선샤인스튜디오 전반적으로 드라마가 방영되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은데, 위 장소에서는 인상 깊었던 부분, 중요한 부분들이 방영되고 있어 시청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잠시 앉아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논산 여행 드라마&영화 촬영지, 카페
커피 및 디저트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요.
촬영지 속에서 김희성이 자주 즐겼던 양주와 카드놀이는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산 드라마&영화 촬영지 카페에 문의를 구하고 포토존을 이용해 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8개 정도로 넉넉했던 논산 드라마&영화 촬영지 카페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던 곳인 데, 1층에 사람이 없길래 의아했었거든요.
알고 보니 2층에 다 몰려있던 ㅋㅋㅋ 주말 오후 시간대라 힘들었던 것은 모두 같은 마음이었던 듯 해요.
테이블을 비롯해 의자, 소품 하나하나까지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들었던 카페 !
논산 드라마&영화 촬영지 카페에서 음료 한잔하며 가볍게 사진 찍어도 좋은 사진이 연출되었을 거 같아요 :)
카페를 통해 2층 테라스로도 나갈 수 있다고 하는 데, 이날은 추워서 도전해 보지 않았어요.
아마 봄여름이 되어 날이 풀린다면 테라스 자리에 앉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샤인스튜디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세트장으로 테라스에 나가면 더 멋진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해요.
입구부터 건물 안쪽까지 구석구석 쉴 공간은 물론, 구경할 거리가 많아 좋았던 글로리호텔을 마지막으로 논산 여행지, 선샤인스튜디오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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