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쿠오카 D-1 : 일본편의점 털기 ! 로손편의점/세븐일레븐

일본 여행 계획 중 기대하고 기대했던 편의점

 

로손 편의점은 외관 사진을 못 찍었지만 ㅠㅠ
로손 편의점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두 곳 모두 다녀왔어요~!

사실 페북 보면 로손 편의점이 맛있는 간식거리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가보려고 했는 데. 주변 사람들이 일본 세븐일레븐은 우리나라랑 다르다고. 꼭 한 번쯤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편의점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서 크지는 않았어요.

술안주로 제격인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음료수도 많고 무엇보다 도시락이랑 주먹밥 종류도 많아서 뭘 먹어볼까 굉장히 고민했어요.

 

일본 컵라면 종류도 엄~~~청 많아서 로손에서 한 개, 세븐일레븐에서 한 개 해서 총 두 개 사다 먹었어요.

일본 라면은 고기나 유부 등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는 게 많더라구요.
신기신기

이것저것 사고 숙소에 들어와 보니 이만큼이나 사버린 우리

안 먹어 본 종류로 호로요이 맥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편의점에서도 굉장히 한정적인 맛만 팔더라구요 ㅠㅠ

총 10종류가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 골라온 칵테일 맛?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둘이서 먹자마자 칵테일 같은 맛이 났어요.
찾아보니 매실주소다맛이라고 하네요!
처음 맛볼 때는 이게 뭐지? 싶다가도 중독성이 있는 맛!

유자? 찾아봐도 안 나오네요ㅠㅠ 아시는 분 말씀해주세요~
배랑 레몬은 아닌데 ㅠㅠ

포도맛은 달콤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알콜 도수도 3%밖에 안 돼서 자기 전에 종류별로 맛보기 좋았어요.

350ml에 110엔밖에 안 하니까
집에 올때 쟁여 오시려면 돈키호테같이 할인해주는 곳에서 사세요~!

호로요이 맥주 세 잔
아침으로 먹을 고기삼각김밥
새우가 들어간 그라탕
세븐일레븐에서 산 라멘2
로손에서 산 라멘2
물2

552엔이랑 470엔 나왔어요.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라면이랑 삼김!

삼김은 생각보다 우리나라랑 다른 맛을 못 느꼈달까..?
그냥 달달한 고기가 들어있는 맛이었어요.

라멘은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건더기가 많은 모습 보이시나요?!

새우가 새우 모양으로 들어가 있다니 신기신기
몽글몽글한 노란 건더기도 있고, 보이는 것보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건더기들도 있었어요.

라면 맛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짭짤한 맛

맛이 강하진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러분.. 이 라면은 드시지 마세요.
나뭇잎 씹는 맛이 나요..
위에 튀김은 맛있지만 눅눅한 맛 싫어하는 분들한테는 안 맞을 듯 ㅠㅠ
면은 진짜.... 참고 참고 먹으려다가 결국 남겨버렸어요 ㅠㅠ
두 번 다시 회색 면은 먹지 않으려고 해요.

아래에 밥이 숨어있는 치즈그라탕~!

전자레인지 돌려먹어야 하고 식으면 맛이 별로예요.
따뜻할 때 드시면 좋아요!

밑에는 익은 밥이 있고, 그 위에 크림소스 약간이랑 치즈가 올라가져 있고, 통새우 네 개가 올라가져 있는 그라탕

사실 진짜 이름은 알지 못해요..
그냥 맛있어 보여서 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