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쿠오카 D-2 :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예약방법

후쿠오카 여행코스 아사히 맥주공장에 다녀왔어요.

아사히 맥주공장은 예약이 필수!
적어도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하셔야 해요.
저는 3주 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시간이 아슬아슬 ㅠㅠ

일어나는 시간, 아침 먹을 시간, 이동하는 시간

계산한 뒤 2시로 예약~!

예약할 때 한국어 통역 신청하세요.

예약을 완료하면 위 사진처럼 문자가 와요.
확인 한 번씩 꼭-! 하시구요

맥주공장 도착!
저희는 하카타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내려서 3~5분 정도 걸으면 보이는 아사히 맥주공장 멋진 외관 탓에 공장 맞나?
의심이 들더라구요.

공장 견학은 사진으로 보이는 곳에서 맞은편에 위치해요.
안내표시판이 작게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시간 맞춰서 주변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면 100% 찾을 수 있어요.

그 지역에 있을 한국인이 공장에 다녀온 사람이거나 공장에 갈 사람일 거예요 ㅎㅎ

2시 예약했지만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1시 예약하신 분들과 함께 견학하게 됐어요.

포스터도 받고요.
포스터를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포스터에 있는 내용 그대로 설명해주시는 듯 ㅎㅎ

아사히맥주가 가득한 곳에서 기념사진도 한 번 찍고

아사히 맥주가 하루에 팔리는 양
전 세계에 팔리는 양
1분간의 제조량
등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3잔의 맥주!

견학을 시작할 때 받는 번호 순서대로 식탁에 앉아 첫 잔은 음료/맥주 중에 고를 수 있고. 두 번째 잔, 세 번째 잔은 무조건 맥주!

과자 안주가 놓여 있지만 저에겐 정말 너무나도 안 맞았던 안주 그냥 소금 덩어리 같은 맛이더라구요 ㅠㅠ

첫 잔은 슈퍼드라이 맥주

두 번째 잔은 가장 맛있었던 흑맥주~

슈퍼드라이라고 적혀있지만 프리미엄 맥주를 마셔봤어요.

시음 시간이 20분 정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마냥 느긋하게 맥주를 즐기고 있을 수는 없어요 ㅠㅠ

금세 세잔을 마셔버리니 얼굴도 붉어지고 해롱해롱 ~_~

 

나오는 길에 술 잔, 술안주 등을 살 수 있는 기념품점도 있어요.

작년부터 열일하고 계시는 차승원씨
공장 곳곳에 숨어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