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다녀간 경기도 벚꽃 명소, 성남 탄천 금토천 자전거길

​

오늘 제가 유난히 집중을 못 하는 이유는 금요일이라서일까요..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봄 날씨 때문일까요..?

​

요새 주말은 물론, 퇴근하고 꽃 구경하러 명소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다 보니 맘이 붕 떠있어 하루하루 집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

특히 판교 건물들은 통창으로 되어있어 바깥 풍경이 너무 잘 보여요.

사무실에서 움직일 때마다 화창한 바깥 풍경이 보이니 이래저래 설레는 마음 ,,

​

방문일ㅣ2023.03.31[금]​

​

​

저는 점심시간, 퇴근시간마다 걷는 길이 따로 있을 정도로 산책을 엄청 좋아해요 !

​

가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감이 심할 때에는 오래 걷고 싶어 점심을 거르고 산책하기도 하는 편이에요.

걷다 보면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와 나무, 자연 풍경이 예뻐 1시간 딱 걷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구요.

​

점심시간마다 걷는 길, 저의 힐링 포인트는 바로 !

금토천 자전거길이에요.

 

 

 

금토천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푹신푹신하게 걸을 수 있어 점심시간 판교 직장인들에게 인기 만점 산책코스에요.

​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가 많이 보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자전거가 아예 없어 걷기 편한 길 :)

​

​

금토천 자전거길은 걷기 좋아 산책코스로 유명하지만, 벚꽃명소로도 유명해요.

​

탄천에서 흘러내려오는 운중천, 금토천은 물길을 중심으로 양쪽에 벚꽃나무와 개나리가 활짝 피기 때문에 경기도 명소로 유명해요.

​

출퇴근하면서 만개하기만 기다리고 있다가, 금요일을 맞이해 팀원분들과 점심 산책을 나가게 되었어요.

마침 ! 목요일 퇴근하면서 인스타그램을 보니 배우 이제훈님이 벚꽃사진과 함께 탄천을 언급하셨더라고요.

 

 

https://www.instagram.com/leejehoon_official/?utm_source=ig_embed&ig_rid=e74fd204-e04f-4ea6-b5d1-fcce84e06eaf 

 

사진 보자마자 금토천 자전거길이라는 것을 확신했어요.

​

이제훈님의 사진을 보고 만개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금요일 점심을 급하게 먹고 산책하러 가보았어요. ​

​

​

서브웨이로 점심 호딱 먹고 이동 !​

​

​

성남 탄천 자전거길에 다다르기도 전부터 만개한 벚꽃들

​

넥슨 본사 옆 작은 공원도 조성이 잘 되어있어 풍경을 구경하기 좋았어요. ​

​

 

넥슨 본사 사이에 산책로로 내려올 수 있는 길이 있어요.

​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데,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지 않고 위쪽에 모여 있더라구요.

​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가보았더니.. 와.. 만개한 풍경으로 인해 사진 찍느라 쉽게 내려갈 수 없었어요.

​

반응형

​

사진 왕창 찍고 내려가본 산책로 !

​

만개한 벚꽃들 사이로 걸어보니 눈 돌아가게 예쁘더라구요.

​

화장도 안 하고 편하게 산책하러 나갔는데, 저도 모르게 가운데 서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안 찍고 돌아오기에는 너무 아쉬운 풍경이었어요.

​

​

파란 하늘과 하얀 벚꽃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

​

판교 건물들이 대부분 파란 통창이라 풍경과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

​

근처 많은 회사원분들이 나와 꽃구경하고 있었어요.

산책로에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았어요.

​

근처 거주지보다는 회사가 더 많기에 주말에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가볍게 나들이 나오거나 자전거 타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

산책로보다는 나무와 높이가 같은 곳에서 풍경을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다리 위로 올라가 봤어요.

 

 

​

위에서 보니까 장관을 이루는 풍경

서울, 경기도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절정 시기는 딱 이번주 주말이 될 것 같아요 !

​

아쉽게도 다음 주 월, 화 비 소식이 있어 다음 주 평일 내 대부분 떨어질 것 같아요.

​

​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사진 찍고 눈에 담아봤어요.

​

✨ 짱 귀엽게 나온 저의 사진입니다 ✨

​

SMALL

진차 너무 예쁜 풍경..!!!!!!!!!!!!

​

점심을 빠르게 먹은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여유롭게 나들이 할 수 있었어요.

이후로 사무실 복귀하고 .. 하..

​

설레는 마음을 안고 사무실에 오니 오전보다 더 집중 안 되는 오후가 돼버린 건 안비밀